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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부터 시작하는 본격 신인성우 양성게임

조회수 2019. 5. 11. 2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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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캐릭터에 신인성우 발탁하는 성우 성장 시뮬레이션

일본의 게임사 i-tron(아이트론)은 5월 10일,' BATON=RELAY(Voice Heroine Stories)'라는 이름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이트론의 'BATON=RELAY(바톤 릴레이)'는 신인 성우인 주인공 캐릭터가 펼치는 이야기를 토대로 하는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인데요.

게임의 주인공이 성우 지망생 혹은 신인 성우로 등장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대형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로 선보이겠다는 것이죠.


신인 성우라는 주인공의 상황과 동일하게, 실제 주인공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게 될 성우 역시 신인으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성우 성장 시뮬레이션'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캐릭터와 실제 성우를 동일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신인 성우 발굴부터 스토리 진행까지 실질적인 성우들의 성장과정과 더빙작업에 대해 게임에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 이벤트 역시 계획에 포함된다고 하니 OST도 기대해 볼 만 하겠죠?

5월 10일 공개된 해당 페이지에는 프로젝트명과 주인공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되는 소녀가 대본을 들고 마이크 앞에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일러스트만 나와 있습니다.

思いは、 "声"に 宿る。

声がつながれば、"物語"が生まれる。


생각은, "소리"에 머무른다.

소리가 이어지면, "이야기"가 태어난다.

라이브 이벤트, 즉 성우가 직접 OST를 부르고 무대에 서는 경우는 지금까지 대부분 아이돌을 소재로 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이돌 마스터'와 '러브라이브', '노래의 왕자님' 등이 그 예시인데요.

일본 현지에서는 이런 아이돌 소재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애니메이션 CV로 참여한 성우들의 무대 이벤트는 기본적인 팬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우들이 직접 무대에 등장해 캐릭터송을 부르거나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퀴즈, 즉석 더빙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죠. 하지만 대규모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메인테마가 성우라는 것은 일본에서도 꽤 독특한 이벤트가 아닐까 싶네요.

성우 소재 만화/애니 '그것이 성우'

아이트론 측은 'BATON=RELAY'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일주일 후인 5월 18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만 기다리면 이 프로젝트의 정보를 좀 더 엿볼 수 있게 되겠군요. 조심스레 'AKB 48'처럼 서바이벌을 통해 성우를 선발하는 건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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