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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에서 게임 접속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Stadia’ 발표

게임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바로 접속 가능한 신규 플랫폼

구글은 지난 새벽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GDC)에서 새로운 게이밍 기술인 ‘Stadia’를 발표하였습니다. 

Stadia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비디오 게임을 스트리밍하여 원하는 콘솔과 화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입니다.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 크롬 북 등 구글 웹페이지를 열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서 게임에 즉시 접속할 수 있기도 하네요. 해당 게임을 유튜버가 스트리밍하고 있다면, 그를 유튜브를 통해 보고 있던 시청자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기도 합니다.

  

GDC의 연설에서 Stadia를 발표한 구글 부회장 Phil Harrison은 연설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바로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에 접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끝난 후 뜬 ‘Play Now’ 버튼을 누르면 게임 실행 화면으로 접속되며, 큰 딜레이 없이 게임에 바로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4K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차후 8K 120프레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Stadia는 플레이하는 유저의 디바이스에 구글 데이터 센터서 구동되는 게임 화면을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핵이나 치트에 대해 원천봉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배틀로얄 등 멀티 플레이에서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 Stadia를 위한 새로운 컨트롤러도 공개됐습니다. 디자인은 다른 컨트롤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간편하게 Stadia에 연결하는 등 Stadia에 특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USB와 블루투스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Stadia로 사용할 땐 와이파이를 이용해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가운데에 있는 Stadia 로고가 새겨진 버튼이 주요 기능으로 보입니다.

Stadia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와 '둠 이터널'이 공개됐습니다. Ubisoft는 'Project Stream'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고 합니다.

  

Stadia는 2019년 런칭 예정입니다. 어떤 게임을 즐길 수 있을지, 가격이나 한국 서비스 여부 등 상세한 내용은 올 여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VPN을 통하지 않고는 공식 사이트인 stadia.com에 접속할 수 없었던 점을 보면, 한국 서비스 계획이 현재로써는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여 코나미 커맨드(↑ ↑ ↓ ↓ ← → ← → B A)를 사용하면 Stadia 컨트롤러를 이리저리 돌릴 수 있는 화면이 뜨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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