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에 전차가 등장했습니다. 합판으로 만든 가짜 전차가 아닙니다. 차갑고 단단한 강철의 느낌이 살아있는 ‘진짜’ M48 패튼(Patton) 전차입니다. 이 M48 패튼 전차는 워게이밍이 3월 27일 실시한 ‘월드 오브 탱크’ 1.0 업데이트를 기념해, 서울 강남역 11번출구 옆에서 전시 중입니다. M48 패튼은 ‘월드 오브 탱크’에서 미국 10티어 중형전차로 등장합니다.
M48 패튼 전차는 1952년부터 생산된 미국의 1세대 주력전차(MBT)로, 우리나라에서는 수 십년 동안 개량을 거쳐 지금도 현역으로 남아 있는 전차입니다. (혹시 육군이나 해병대를 기갑 주특기로 다녀 오신 분이라면 M48이 더욱 친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박력이 장난 아닙니다.
'월드 오브 탱크' 속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간단히 움직일 수 있는 M48 패튼이지만, 강남역 앞에 전시되어 있는 M48은 역시 실물 특유의 박력을 뽐냅니다. 높이 3m, 길이 9m에 무게 45톤에 달하는 '진짜' 전차의 박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 현장에서 SNS에 전차 '인증샷'을 올리면 아이템이...
워게이밍은 3월 27일부터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M48 패튼 전차의 전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전차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일 4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월드 오브 탱크' 신규 가입자를 위한 특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합니다. 강남역에 갈 일이 있다면, M48 패튼전차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