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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에는 '염색 장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

조회수 2018. 3. 22.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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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게임으로 원하는 색상의 염색 앰플 입수가 가능

리블, 리화…. 어디서 들어보신 적 있나요? 바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 유행한 단어입니다. 리얼 블랙과 리얼 화이트란 의미죠. 의상이나 헤어를 염색하는 데에 있어 다양한 ‘색’을 비롯해 ‘염색 코드’까지 꿰고 있다고 하죠.


    

실제 많은 유저들도 염색 앰플을 두고 색을 바로 구분하기 보다는 옷에 발라졌을 때 발색 차이가 큰 것으로 구분합니다. 요즘에는 염색 앰플에 코드가 적혀 나오는데, 예전엔 그런 것도 없어서 눈으로 구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비노기를 오랫동안 하면 눈이 포토샵이 된다거나 같은 코드 두고 자신의 염색 코드니까 쓰지 말라고 싸웠다던가, 하는 에피소드도 여럿 있었습니다.  

▶ ‘다 똑같은 거 아니냐!’ 유행 때 만들어졌던 만화
▶ 색이 정해져 있는 지정 색상 염색 앰플(지염) 같은 경우는 경매장에서 코드 단위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요즘 마비노기 유저들은 랜덤형 아이템 박스(일명 키트)에서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런 유저들을 위한 걸까요? ‘염색 전문가 이벤트’가 등장했습니다.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두근두근 아일랜드’에서 진행됩니다.


    

이벤트는 그야말로 색의 ‘코드’를 조절하는 이벤트입니다. NPC를 통해 미니게임을 시작하면 위에서 나무 열매(빨강), 허브(초록), 블루베리(파랑)가 떨어지는데요. 각각의 아이템을 R, G B로 설정해 배합 그릇을 움직여 RGB 값을 늘리거나 줄여 색상 코드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스페이스를 누르면 2배, 5배, 10배의 값을 움직일 수도 있지요. 

▶ 원하는 색으로 맞춰가자

그렇게 색상 코드 설정이 완료되면 천옷이나 헤어에 쓰는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이나 금속 재질에 쓰는 ‘지정 색상 금속 염색 앰플’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은 반복해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지향색을 하루에 한 번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희귀하거나 비싼 색을 쓰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이벤트일지도 모르겠네요.


   

캐릭터의 의상에 쓰일 ‘색’마저 깐깐하게 따지는 마비노기에서 가능한 이벤트가 아닐까요? 

▶ 유저들이 걸어놓은 천에 염색해 놓은 모습. 다양한 색을 뽑아냈는데 검은색 종류가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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