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H 스트리밍 앰프의 뒤집기 한판

조회수 2020. 8. 5.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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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C DS-A101-G 인티앰프

이번 시청기인 엘락(ELAC)의 네트워크 인티앰프 DS-A101-G는 필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려줬다. 그것은 바로 일찌감치 서브우퍼 앰프로 이름을 날렸던 BASH 앰프의 가치였다. BASH 앰프 덕분에 DS-A101-G는 작고 가벼운 몸집에도 불구하고 8옴에서 40W, 4옴에서 80W라는 리니어한 출력을 낼 수 있었고, 이는 네트워크 앰프로 도약하려는 DS-A101-G에게 그야말로 천군만마가 되었다.


쓸 데 없는 말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간다. DS-A101-G는 네트워크/스트리밍 인티앰프다.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한 BASH 앰프를 채택해 8옴에서 40W, 4옴에서 80W를 내고 2옴에서도 70W를 내며 버틴다. 이 가격대 앰프가 2옴 출력을 이렇게 당당하게 밝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네트워크쪽은 이더넷 단자와 와이파이 리시버를 통해 UPnP/DLNA, 에어플레이(AirPlay), 스포티파이 커넥트(Spotify Connect)를 지원한다. 룬 레디(Roon Ready) 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에 따로 룬 코어(Roon Core)가 있으면 곧바로 룬을 통해 타이달(Tidal)과 코부즈(Qobuz) 스트리밍 음원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도 된다.


풀레인지 시청실에서 처음 접한 DS-A101-G는 작고 가벼운 앰프였다. 덩치가 213mm(W), 54mm(H), 295mm(D), 무게가 2.2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알루미늄 섀시를 둘렀고 상판에는 고무 재질로 덮였다. 전면 패널은 터치 스크린과 볼륨/입력선택 노브가 있으며 별도 전용 리모컨이 제공된다.


후면을 보면, 아날로그 입력단자(RCA)가 2조, 동축 및 광 입력단자가 각각 1개, 이더넷 포트가 1개, 프리아웃 출력단자(RCA)가 1조, 서브우퍼 출력이 1개, 그리고 스피커케이블 커넥터가 좌우채널 1조씩 마련됐다. USB 단자는 없지만 서브우퍼 출력을 통해 2.1채널 구성이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끈다.

따라서 DS-A101-G 앰프는 이렇게 쓸 수 있다.
■ 룬(Roon)을 통한 타이달과 코부즈 재생 : 룬 코어, 이더넷 입력 필요
■ UPnP/DLNA와 에어플레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음악 앱 재생 : 이더넷 입력 필요
■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음악 앱 재생 : 이더넷 입력 불필요
■ 광 입력을 통한 TV 돌비 디지털 사운드 재생 : 돌비 디지털 소스 필요
■ RCA 입력을 통한 CD 및 LP 재생 : CDP와 턴테이블, 포노앰프 필요
■ 서브우퍼 출력을 통한 2.1채널 운용 : 2채널 스피커와 액티브 서브우퍼 필요

2.1채널을 위한 앤드류 존스의 포석

▲ 앤드류 존스 (Andrew Jones)

사실, 지금까지 팩트만 갖고서도 DS-A101-G를 쓰고 기능과 음질을 평가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리뷰를 읽을 바에야 차라리 매뉴얼을 직접 꼼꼼하게 읽으시는 게 낫다. 이 네트워크 인티앰프로부터 필자가 끄집어내고 싶은 것은 4가지다.

#앤드류 존스
#2.1채널
#EA101EG-G
#BASH 앰프

DS-A101-G는 스피커 디자이너 앤드류 존스(Andrew Jones)가 내놓은 앰프다. 즉, 엘락 USA의 작품이라는 얘기다. 지난달 엘락의 DBR62 스피커 리뷰 때도 언급했지만, 1926년에 설립된 독일의 엘락에는 현재 2가지 상이한 라인업이 존재한다. 롤프 얀케(Rolf Janke) 지휘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라인업과, 엘락 USA 부사장인 앤드류 존스가 미국에서 디자인하는 라인업이다.


이런 맥락은 DS-A101-G에 대한 엘락의 설명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엘락 홈페이지를 보면 DS-A101-G가 ‘부담없는 가격의 무선 인티앰프’(Affordable and Wireless Integrated Amplifier)라는 설명과 함께 특별히 데뷔(Debut) 또는 유니파이(Uni-Fi) 스피커와 매칭을 염두에 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데뷔 시리즈는 앤드류 존스가 2014년 엘락 USA에 부임한 후 처음 내놓은 스피커 라인업이다.

▲ 엘락에서 개발한 각종 서브우퍼들

흥미로운 것은 데뷔나 유니파이(이 역시 앤드류 존스의 작품) 시리즈가 모두 센터 스피커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 이는 두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 홈시네마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엘락에서는 SUB1010, S10.2, SUB3010, SUB2030, SUB3030, SUB2050, SUB2070, SUB3070 등 많은 수의 서브우퍼를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엘락 USA가 만든 인티앰프가 이런 사정을 외면할 리가 없다. 이번 시청기인 DS-A101-G도 그렇고, 전작이라 할 EA101EQ-G까지 서브우퍼 출력을 마련하고, 오디오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까지 지원하는 점이 그 증거다. 게다가 두 앰프 모두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브우퍼 크로스오버 주파수 설정과 룸 EQ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ABC. Auto Blend and Calibrate).


참고로 2017년에 출시된 EA101EQ-G는 외관과 스펙, ABC 앱 지원 등 이번 시청기와 거의 유사하다. 다만 네트워크쪽으로는 블루투스만이 가능하고, 대신 USB 입력과 헤드폰 출력을 갖춘 점이 다르다. 결국 2019년 RMAF에서 첫선을 보이고 올해 출시된 DS-A101-G는 전작에서 디지털 USB 입력과 헤드폰 출력을 생략하고 스트리밍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BASH 앰프란 무엇인가

DS-A101-G와 EA101EQ-G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DNA는 바로 BASH 앰프다. 결론부터 말해 BASH 앰프는 엘락이 개발한 것이 아니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000년대 초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증폭 방식의 앰프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칼(Focal)도 SM6 시리즈 등 스튜디오 모니터링 액티브 스피커에 이 BASH 앰프를 투입한 적이 있다.


‘BASH’는 ‘Bridged Amplifier Switching Hybrid’의 약자. 우리말로 풀면 ‘스위칭 증폭을 채택한 하이브리드 브릿지 앰프’가 된다. 엘락에 따르면 BASH 앰프는 기존 클래스AB 앰프에 초당 40만번 스위칭하는 파워서플라이(SMPS)를 결합, 앰프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대다수 리뷰를 보면 클래스D와 클래스AB의 하이브리드 앰프라고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 기술만으로 BASH 앰프를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필자가 파악한 BASH 앰프는 이렇다. BASH 앰프는 낮은 출력에서 앰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클래스AB 앰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통상 60~70% 정도의 효율을 갖는 클래스AB 앰프가 저출력 구간에서는 30~40% 정도로 효율이 떨어지는데, 이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 아래 그래프다.

위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80W 출력에서 70% 효율을 보이던 클래스AB 앰프가 20W 출력에서는 35%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파워서플라이에서 생산한 전기의 65%가 열로 낭비된다는 얘기이자, 달리 말하면 클래스AB 앰프는 RMS 출력이 최대값이 되어야 효율이 그나마 높아진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BASH 앰프는 20W, 40W, 60W, 80W 출력에서 효율이 거의 차이가 없다.


이는 두 증폭 방식의 파워서플라이 차이에서 기인한다. 클래스AB 앰프는 파워서플라이가 예를 들어 150V 레일(+75V, -75V)에서 고정된 반면, BASH 앰프는 입력 음악신호에 따라 출력 전압값이 수시로 바뀐다. 아예 처음부터 열로 낭비될 전기를 최대로 줄여 클래스AB 증폭단에 넘겨준다는 것. 이를 잘 나타내는 것이 아래 그래프다.

위 그래프를 보면, 기존 클래스AB 앰프의 파워서플라이 전압값은 일정한 데 비해, BASH 앰프는 입력신호에 따라 수시로 파워서플라이 전압값이 바뀌며 그 값은 기본적으로 클래스AB 앰프의 파워서플라이 출력전압 아래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클래스AB 앰프에 비해 언제나 저전압(low voltage)을 출력단에 공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결정적인 팩트는 BASH 앰프의 파워서플라이 자체가 일종의 클래스D 앰프 역할을 한다는 것. 즉,

1. 아날로그 입력신호를 PWM(Pulse Width Modulation) 신호로 바꾼 후,
2. 펄스 폭에 맞춰 증폭소자가 ’켜지고 꺼지는’(스위칭) 일을,
3. 재빠르게 반복해 증폭하는 것이 클래스D 앰프

인데, BASH 앰프 파워서플라이 역시 입력신호를 스위칭 증폭한 전압을 출력단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시청BASH 앰프 입력단에 입력신호를 PWM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Triangle Wave Generator)를 포함하는 DSP가 투입된 것도 이 때문이다. 


BASH 앰프가 효율이 높고 열이 거의 안나며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파워서플라이가 클래스D 증폭 방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클래스D 앰프에서는 이 켜지고 꺼지는 일을 증폭소자가 담당하지만 BASH 앰프에서는 SMPS, 엘락에서 밝힌 대로 400kHz SMPS가 담당한다. 또한 고주파를 이용하는 증폭원리상 클래스D 앰프는 뒷단에 로우패스 필터가 필요한데 비해 BASH 앰프는 뒷단에 클래스AB 증폭소자가 있기 때문에 필터가 따로 필요없다는 장점까지 있다. 


시청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야 보배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DS-A101-G는 순서가 달랐다. 보배인 것을 알고 나중에 살펴보니 서말이나 되는 구슬이 잘 꿰어진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그 구슬은 BASH 앰프와 룬 레디를 포함한 네트워크 모듈, 그리고 서브우퍼 출력과 ABC 서브우퍼 튜닝 테크놀로지 등이다. 그만큼 DS-A101-G는 기대 이상의 음질을 필자에게 선사했다.


시청에는 엘락의 DBR62 북쉘프 스피커를 동원했다. 엘락 데뷔 레퍼런스(Debut Reference) 시리즈의 2웨이 2유닛 북쉘프(Bookshelf) 스피커라서 DBR62다. 음원은 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UPnP 앱을 이용해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다.

Dave Brubeck Quartet ‘Take Five’(Time Out)
처음부터 스트리밍 인티앰프로서 당찬 솜씨를 과시한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엘락 스피커와 만난 시너지 효과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BASH 앰프의 기본 됨됨이가 좋은 덕분일 수 있다. 어쨌든 내장 스트리밍 모듈과 DAC 성능은 기본 이상을 한다는 느낌. 8옴에서 40W에 불과한 출력 역시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드럼의 에너지가 깜짝 놀랄 만큼 작렬하고 무대 역시 넓게 쓴다. DS-A101-G라고 쓰여진 전용 리모컨은 쓰기에 편하고 본체의 볼륨 조작감은 흠잡을 데가 없다. 전체적으로 괄목상대할 만한 원 섀시 솔루션 앰프다. 한편 엘락 스마트폰 앱이 있긴 하지만 세팅 용도일 뿐, 음원소스를 선택한다던가 하는 기능은 없다.Dave Brubeck Quartet ‘Take Five’(Time Out)
Lamb of God ‘Ashes of the Wake’(Ashes of the Wake)
사실, 덩치도 그렇고 출력도 그렇고 올인원인 점도 그렇고 해서 DS-A101-G를 얕잡아 봤었다. 하지만 이 센 곡의 처음 음이 들리는 순간의 이 맹렬한 기세에 깜짝 놀랐다. 고백컨대 얼굴이 벌개질 정도로 본격파 음을 들려줬다. ‘이러면 반칙 아닌가’ 싶을 만큼 상당히 묵직한 음을 들려주며, 스피드 역시 대단하다. 스피커를 확실하게 리드하고 있다는 인상. 그러면서 드럼 심벌즈의 쇳소리는 생생하기 짝이 없다. 단점도 있다. 속주 부분에서 음이 약간 흐릿해지는 모습이 발견된 것. 하지만 이 역시 전체 그림에서 보자면 큰 대수는 아니다. 정말 이 가격대에서 탄성을 지르고만, 몇 안되는 네트워크 인티앰프다. 액티브 서브우퍼를 연결해 2.1채널을 테스트해보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아쉬울 뿐이다.
Andris Nelsons, Boston Symphony Orchestra ‘Shostakovich Symphony No.5’(Shostakovich Under Stalin’s Shadow)
해일처럼 넉넉하고 기세가 넘치는 음이 비현실적으로 몰려온다. 앉았던 의자를 댕겨 자세를 다시 잡았을 만큼 놀라운 음의 연속이다. 소릿결은 매끄럽고 리듬감은 그야말로 순풍순풍이다. 이 조그만 앰프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간다는 느낌. 일단 스피커 구동력이 훌륭한데, 이는 출력 자체의 힘이라기보다는 낮은 출력 임피던스 덕분으로 보인다. 풀 디지털 앰프이긴 했지만 올 초 테스트했던 웨이버사의 W Slim Lite가 꼭 이런 촉감을 선사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음들이 쏟아져 나올 때도 우왕좌왕하지 않는 모습에 크게 감탄했고, 여린 음이 주변 노이즈에 묻히지 않는 모습이 대단했다. 기본적으로 SN비가 갖춰진 앰프다.
처음 드럼 스킨이 울리는 면적과 폼이 마치 대형 앰프에 물린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인티앰프인데도 무대 안길이가 짧다는 생각이 별로 안든다는 것. 음수도 많다. 드럼과 베이스, 보컬, 트럼펫이 하나하나 마이크로하게 잘 들리고, 그러면서도 이들이 한 무대에 있다는 느낌까지 잘 선사한다. 음의 밀도와 음수, 질량감 등이 인티앰프 한 대로 모두 구현되는 점이 놀ㄹ바다. 이밖에 악기들의 앞뒤 레이어가 잘 쌓여진 것도 특징. 음이 야위지가 않는 모습도 좋다. 어느 대목을 만나서도 당당하고 음영구분이 확실한 음을 들려준다. 마치 앰프가 폐활량이 좋아서 심호흡을 한 뒤 음을 길게 내뱉어준다는 인상. 곡을 들을수록 가성비가 돋보이는 스트리밍 앰프다.
Claudio Abbado, Berliner Philharmoniker ‘Tuba Mirum’(Mozart Requiem)
트롬본의 기세와 바리톤의 중량감이 제대로 느껴진다. 오케스트라가 앞쪽 바닥에 자리잡은 모습도 잘 발견된다. 입자감 역시 거칠지 않으며, 바리톤 테너 메조 순으로 이어지는 성악가들의 자리이동도 확실하게 표현된다. 한마디로 음이 사구려 스타일로 흩날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소프라노 대목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음색이 메조처럼 느껴졌을 만큼 아주 맑고 여성성이 돋보이는 음이 아니다. 스피커와도 관련된 것이지만, 고역대에서 약간의 롤오프가 있다. 이것이 BASH 앰프 고유의 음특성인지, 아니면 엘락의 앰프 튜닝 결과인지는 분간할 수 없지만, 청감상 고역대가 좀 더 탁 트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평

확실히 스트리밍 앰프가 대세다. 언제부턴가 앰프 뒷면을 보면 아날로그 혹은 디지털 입력단자보다 이더넷 단자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게 됐다. 특히 원 섀시 솔루션으로 등장한 인티앰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DS-A101-G는 이같은 시대 흐름을 꿰뚫고 나온 엘락의 회심작이라 할 만하다. 전작에서 디지털 입력단자를 줄이고 대신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스트리밍 기능에 집중했다.


엘락의 이러한 시도는 꽤 성공적이라고 본다. 음질과 가격, 편의성, 그리고 TV와 서브우퍼 대응력에서 그렇다.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음질은 가성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BASH 앰프 덕분이다. 유저 편의성은 전용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으로 요약된다. 광 입력단자와 서브우퍼 출력, 그리고 ABC 앱을 이용하면 2.1채널의 홈시네마가 완성된다. 엘락 스트리밍 앰프의 멋진 뒤집기 한판 쇼를 잘 봤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Amplifier BASH Digital Fidelity Tracking Amplifier
Power output Continuous 2 x 80 Watts 2 channels driven into 4 ohms @ 1kHz
2 x 40 Watts 2 channels driven into 8 ohms @ 1kHz
2 x 70 Watts 2 channels driven into 2 ohms @ 1kHz
Power output burst (CEA 2010*) 120 Watts 1 channel driven into 4 ohms @ 1kHz
65 Watts 1 channel driven into 8 ohms @ 1kHz
170 Watts 1 channel driven into 2 ohms @ 1kHz
Power and THD+N, 1kHz 4 ohms 70 Watts @ .07%
8 ohms 40 Watts @ .03%
Signal-to-Noise Ratio (Full Power Digital input): 101dB
Broadband Frequency Response 20Hz to 40kHz +/- 1.8dB
Analog inputs 2
Digital inputs 2 total; 1 optical / 1 coaxial (192kHz 24-bit)
Ethernet Input 1
Wi-Fi: Yes
Subwoofer Output 1
Pre-Amp Outputs 1 (L/R)
Bluetooth audio Yes
Audio Decoding Dolby Digital
Streaming Services Discovery, Roon Ready, Spotify Connect, AirPlay, Bluetooth, DLNA
Display OEL
App Control Yes, iOS and Android control app. A Bluetooth 4.0 low-energy Android or iOS device is required to use this application.
Room Correction ABC (Auto Blend & Calibrate) All specifications subject to change.
Power Off 120Vac 86W
Auto-Off 120Vac 5.45W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사운드 솔루션 (02 - 2168 - 4500)
가격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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