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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개성있는 끝판왕 북쉘프의 등장

조회수 2019. 6. 11. 14: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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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D Mico Evolution One 스피커

TAD라는 회사의 이름은 Technical Audio Device라는 풀 네임의 앞자를 딴 축약어이다. 약어로 부를때는 몰랐지만 풀 네임을 듣고 나서는 회사명이 최신 기술들의 집약체가 되는 제품을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TAD라는 회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모 회사인 Pioneer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TAD는 1975년 파이오니아 내부에서 Technical Audio Device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하이엔드 스피커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하였는데, 이 프로젝트는 최상의 기술을 중요시하는 프로젝트 기술 자문가 ‘Bart Locanthi’의 신념을 구체화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 Bart Locanthi

ASA(Acoustical Society of America)와 AES(Audio Engineering Society)의 펠로우로 활동하기도 했던 바트 로칸티의 엔지니어링 적인 접근법으로 TAD의 제품들은 철저한 이론적 평가와 정확한 테스트를 통해서 형상화되었고, TAD 브랜드가 발표한지 약 30년 후에는 모 회사인 Pioneer로부터 분사하여 TADL(Technical Audio Device Laboratoreis, Inc)로 명명하여 하이엔드 앰프 및 스피커, 디스크 플레이어를 발매하는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단순하게 자동차로 비유해서 말해 본다면 렉서스와 도요타, 인피니티와 닛산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TAD와 파이오니아의 관계는 조금 상황은 다르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빠른 이해를 위해서는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 독자분들께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TAD가 추구하는 모토의 내용을 살펴보면, 진정으로 몰입감있고 영혼을 자극하는 음악감상경험을 제공하고 소유자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제품을 제공하며, 최상의 기술로 타협없이 수작업을 통한 조립을 수행하고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제품 디자인에 통합한다고 한다. 이런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TAD는 일본 특유의 우직스러운 장인 정신으로 최상의 제품을 위해 기술에서부터 소재, 디자인까지 다각적으로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붓고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 상에서 조회되는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Evolution시리즈와 Reference시리즈로 스피커 라인업이 분리되어 있으며, 스피커 외에도 Disc플레이어와 같은 소스기기나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도 제품 라인업이 존재한다.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ME-1(Micro Evolution One)은 Evolution시리즈의 북쉘프 모델로 TAD의 사운드 컨셉인 고차원 음향 이미징 특성과 사운드필드 몰입감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것을 심화시켜 컴팩트한 사이즈에 담아내어 완성한 모델이다. 플로어스탠딩 모델(Evolution One)과의 차이를 살펴보면 ME-1은 동일한 유닛을 사용하면서 캐비닛의 체적과 유닛의 갯수가 차이인 상황으로 상급기의 기술이 고스란히 본 모델에도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외관 살펴보기

외관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2-Way 북쉘프스피커 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3-Way 스피커라고 리뷰 전부터 알고 있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중역 유닛의 모양을 보고 동축으로 설계된 중고역 유닛임을 알아차리셨을 것이다.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CST(Coherent Source Transducer)라고 명명된 이 유닛은 일반적인 중역유닛의 더스트 커버부분에 베릴륨 트위터를 위치시켰고 트위터의 주변부에 자연스럽게 마그네슘 재질의 중역 유닛이 위치하여 2개의 유닛이 중심축이 일치된 상태로 하나의 유닛처럼 구성되어 있는 방식이다. 기술자료를 보기 전까지는 중역 유닛의 재질이 PET와 같은 플라스틱 수지계열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훨씬 더 비싼 재료인 마그네슘 재질이 동원되어 중역 유닛을 구성하고 있다.

▲ TAD 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적용된 CST 드라이버의 구조

CST 드라이버는 TAD의 상급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서 TAD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본 기에 적용된 유닛은 9cm 구경의 중역유닛과 2.5cm 구경의 트위터로 구성되어 420Hz에서부터 60khz까지 광대역을 커버한다. CST드라이버 아래쪽에 위치한 16cm구경의 우퍼는 MACC(Multi-Layered Aramid Composite Cone)이라고 불리우는 다층 레이어로 이루어진 아라미드 복합 섬유 재질 콘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퍼에 사용된 아라미드 섬유는 가벼우면서도 탄소섬유에 버금갈 정도로 강한 특성을 가져서 여러겹으로 겹쳐서 방탄조끼와 같은 곳에 활용되기도 하고, 섬유조직으로 직조하여 케블라(Kavlar)와 같은 소재로도 활용되어 일찌감치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익숙한 소재이기도 하다.

이어서 우퍼 유닛을 살펴기로 한다. 우퍼유닛을 관찰해보다가 중역유닛 못지않게 범상치 않은 부분을 발견했는데, 우퍼의 엣지부분이 일반적인 고무 소재가 아닌 강성 보강된 패브릭 느낌의 부직포 재질임을 알 수 있었다. 포컬의 TMD와 같은 구조가 연상되는 패브릭 재질의 엣지는 아라미드 재질의 우퍼와 연동되어 선형성이 뛰어나고 착색없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을 구현해 준다고 한다. 실제로 청취하는 동안에 우퍼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는데, 저역 제동이 깔끔하게 이뤄지고 큰 음량에서도 드라이버 왕복거리가 짧은 편으로 탄탄한 강성을 가지고 있는 재질로 보였다.


이어서 외부 인클로져를 살펴보면 고급 제품답게 튼실한 마감이 상당히 좋아보인다. 캐비닛의 완성도, 만듦새, 견고함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도장의 품질도 자동차 도장에 비견될 정도로 우수하였다. 인클로저의 강성이 궁금하여 노크하듯 살짝 두드려보았는데, 캐비닛에 투입된 물량이 상당하게 느껴지는 단단함이 좋은 인상을 준다. 무엇보다도 강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다다를까 SILENT(Structurally Inert Laminated Enclosure Technology)라는 기술로 무장된 인클로져는 고강성 Baltic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되어 높은 강도와 낮은 공진을 겸비하는 인클로져 특성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스피커의 실 중량은 스펙상으로 20Kg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하는데, 옆면 부분에 대부분을 덧대어 차지하고 있는 4mm두께의 금속 강판 패널은 캐비닛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공진을 줄여주고 있다.

기술자료를 찾아보니 이 강판 패널 중심부에는 양방향 ADS(Aero Dynamic Slot)포트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기 특유의 개성있는 Bass Reflex구조로 뿔 형태의 슬릿형 포트는 스피커의 양쪽 측면에 위치하여 대칭되는 레이아웃을 통해 인클로져 내부의 정재파의 영향으로 의도치 않은 사운드의 영향을 제거하여 깨끗한 소리를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는데 부스트되지 않고 정확한 양의 저역 표현력을 보여주는 데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튼실한 스탠드는 스피커의 본체가 무겁지만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고 있으며, 금속재질 스파이크 모양의 3점 지지구조로 바닥과 닿아 설치된다. 스탠드의 중량은 16Kg으로 스피커와 합쳐졌을 때에는 합계중량이 36Kg으로 고급제품 답게 무거우면서도 안정적으로 셋업할 수 있어서 신뢰감을 준다. 


리뷰에서 다룬 모델은 ME-1s로 티타늄 실버색상 마감인데, 티타늄 실버 외에도 블랙 모델(ME-1k)이 존재하는 것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들어보기

리뷰를 위한 청취는 풀레인지 메인 청음실에서 진행되었다. 북쉘프 스피커로 울리기엔 메인 청취실의 크기는 스피커의 사이즈 대비 상당히 넓은 편인데, 스피커의 양 옆 너비가 너무 넓게 설치되어 있어서 스피커 설치 메뉴얼에 가이드 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스피커 간 사이 간격보다 스피커와 청취위치가 이루는 거리를 길게 하고 청취위치로 토인을 주어 설치한 상태로 진행하였다. 소스기기로는 필자가 신뢰해 마지않는 MSB의 Discrete DAC과 오렌더 A30을 USB연결하여 청취하였으며 앰프는 오디아플라이트의 FLS-10 인티앰프를 동원하였다.


리뷰를 시작할 때에 첫 음이 터지는 인상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편인데, TAD ME-1s는 아주 깨끗하면서도 선명하고 시원한 재생음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특히 선명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은 우수한 특성의 CST유닛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베릴륨 트위터와 마그네슘 미드레인지가 표현해주는 정보량이 발군이여서 대단히 인상적이었고, 어쩌면 소스에 담겨있는 지져분한 노이즈 마져도 남김없이 박박 긁어서 표현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 인상적으로 다가온 점은 이미징 특성이었는데, 무대를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해주어서 눈을 감으면 자연스레 연주자의 위치나 악기의 배치 등을 알아차릴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지나치게 넓은 공간이 아니었다면 저역 유닛이 보여주는 양감도 상당했을 것이라 짐작되는데, 저역유닛의 엣지설계와 Bass Reflection구조에서 나오는 재생음의 특징은 넓은 공간에서는 톨보이만큼의 큰 양감의 저역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부스트되지 않고 정확한 양의 저역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응답속도 측면에서도 특별히 흠잡을 곳 없이 없었으며 유닛의 크기와 캐비닛의 체적을 생각했을 때 전체적으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몇가지 청취했던 곡을 소개해가며 TAD ME-1 청취소감을 이어가 본다.

​James Blake - Limit To Your Love
제일 먼저 북쉘프 스피커가 가지는 물리적인 한계로 인한 저역 응답성을 점검해 보기위해 James Blake - Limit To Your Love을 들어보았다. 이 곡은 도입부 보컬 이후에 진행되는 연주부분에서 저역 에너지가 잘 드러나게 녹음되어 있는 곡으로, 저역의 해상력 체크와 더불어서 스피드, 양감을 체크하기에 좋은 곡이다. TAD ME-1은 스피커 대비 훨씬 더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실을 가득 메우는 무지막지한 양감의 저역을 보여주어서 감탄을 자아내었다. 엄청나게 빠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릿하지도 않은 무난한 저역 스피드를 보여주며, 중간에 몰아치는 엄청난 저음과 함께 들리는 타격감이 아주 상쾌하게 들리면서 좋다. 쿨앤클리어 느낌이 나면서 James Blake의 보컬이 깔끔하게 떨어지는데, 드라이버의 왕복 운동이 엄청나게 움직이지 않고도 넓은 공간을 양감있게 가득 메워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유의 Bass Reflex구조가 캐비닛 내부의 정재파룰 잘 소멸시켜서 이에대한 잇점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Cannonball Adderley - Autumn Leaves
첫번째 곡에서 느꼈던 느낌으로는 왠지 재즈곡도 좋을 것 같아서 두번째 곡으로는 Cannonball Adderley - Autumn Leaves를 들어본다. TAD ME-1은 드럼의 심벌즈 치찰음이 세밀하고 잘게 부서지게 표현되며 이어서 나오는 트럼펫의 예리한 금속질감을 잘 표현해 준다. 우수한 CST유닛의 실력이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는데, 동축 유닛답게 굉장히 사실적이고 현장감이 전달되면서도 이미징 특성이 정교한 느낌이 든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재생음으로 북쉘프가 이정도라면 플로어스탠딩 모델은 과연 어떻게 나오려나? 하는 생각도 들어 상급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Dave Brubeck - Take Five
또다른 재즈곡으로 재생음을 점검해 본다. Dave Brubeck Quartet 의 Take Five를 들어보면 Joe Morello의 드럼을 배경으로 뿌옇게 연기를 머금은 섹소폰 소리가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전에 들었었던 Autumn Leaves와 같이 금관악기의 표현력이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매력적으로 묘사된다. 재생음에는 북쉘프의 한계로 인한 절제된 부분을 찾기 함들 정도로 충분히 대형기 못지 않게 아쉬움이 없다. 중반 이후의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드럼 솔로 부분에서는 타격감이 매우 일품이다. 킥드럼의 묘사 측면에서도, 그리고 크기와 규모, 양감 모두 생생하게 잘 묘사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스네어의 탄탄한 타격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사실적이고 정교하면서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곡을 듣는 동안에는 굳이 대형기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내내 하곤 했다.
Misty · Mark O'Connor · Frank Vignola · Jon Burr · Jane Monheit · Johnny Burke · Erroll Garner
이미징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Mark O’Connor’s Hot Swing Trio의 In Full Swing 앨범에서 Misty를 들어본다. 뛰어난 녹음 품질로 필자가 오디오 쇼에서도 즐겨 시연하였던 이 곡은 TAD ME-1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재생음을 보여준다. 명확한 베이스 윤곽을 그려주고 무대감이 정교하면서도 적확하게 펼쳐진다. 악기 연주자들의 정위감이 매우 또렷하며 좌측의 현악기와 정면의 보컬의 위치, 오른쪽의 기타, 배경의 베이스 주자의 정위감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이스 양감도 매우 안정적이면서 적당하여 만족스러운 재생음을 보여준다.
Helene Grimaud -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깨끗하고 맑은 연주음으로 피아노 울림감이 좋으면서도 타격감을 잘 표현해준다. 영웅적인 기개를 과시하는 1악장은 상당히 화려하게 밝으면서 힘차면서도 활기찬 느낌이 드는데, 도입부에서부터 쏟아지는 팡파레스러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진 피아노 건반 터치의 뉘앙스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 밖에도 중간중간 나오는 목관악기 연주에서 나오는 피어오르는 고역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리뷰 당시의 청취공간이 너무 넓은 관계로 이정도의 편성을 재생하기엔 좋은 상황이 아닐 수 있는데, 최적화된 공간에서 이 곡을 다시한번 들어보았으면 어떠할지 궁금증을 안고 청취를 마쳤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BTS가 최근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한다. 서양 음악의 상징적인 그 공간에서 비 영어권 문화의 음악이, 그것도 심지어 영어로 부르지 않고 한국어로 부르는 데에도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적은 팝 음악 사상 유래가 없는 일인 것 같다. 과거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었던 기라성 같은 뮤지션의 이름을 굳이 일일히 언급하지 않아도, 또는 굳이 비견될만한 대상을 찾지 않더라도 현재 BTS가 일으키고 있는 영향력과 파급력은 대단한 것으로 여겨진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신흥강자의 등장을 열렬히 환호하고 즐기는 분위기로 보인다.


하이엔드 북쉘프 스피커 시장에도 소위 고정팬들을 거느린 인지도 높은 끝판왕 모델들이 몇가지 생각난다. 오늘 리뷰한 TAD ME-1은 신흥 강자들과는 또다른 매력을 뽐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피커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본 제품을 평가하고 싶다. 리뷰 당시에 매칭했던 오디아플라이트 인티앰프도 좋은 앰프이지만, 다양한 다른 조합으로 들어본다면 오늘 리뷰에서 만나본 음과는 또다른 매력적인 재생음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제조사 발표 공칭 임피던스가 4옴이며 감도가 85dB인 만큼, 어느정도 앰프에 신경을 써서 물량 투입이 이루어진다면 상당히 좋은 소리로 화답해줄 것임은 분명하다. 기존의 끝판왕 북쉘프들에게 만족하지 못하였거나 북쉘프의 한계로 무리하게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찾는 분들, 기존과는 다른 개성의 끝판왕 북쉘프 모델을 찾는 분들께는 본 기가 주는 매력을 한번쯤은 꼭 경험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또다른 개성을 뽐내는 끝판왕 북쉘프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

■ 글 : 염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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