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 희귀물질로 만들어낸 귀족의 음질

조회수 2019. 1. 14.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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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urium Q Silver Diamond XLR, 스피커케이블

최근에 흥미로운 케이블 브랜드를 하나 발견했다. 의외로 필자는 케이블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개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하드웨어 제품들에 비해 케이블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한 편이지만, 이번 케이블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딱 좋아할 수 있는 성향의 케이블이었다. 가격이 꽤나 비싼 것이 흠이지만, 그 성향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개인 취향에도 딱 맞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 케이블은 바로 영국의 신예, 텔루륨Q 이다.


전체 음조와 하드웨어가 추구하는 음에 케이블이 반대급부 작용을 해서는 안된다

▲ Tellurium Q Silver Diamond Speaker Cable

앞서 언급한 개인적인 케이블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보고 싶다.


■ 첫째, 하드웨어가 만들어 놓은 음질의 고유성을 케이블이 바꿔서는 안된다. 


생각해 보도록 하자. 이 생각은 영화 감독과 주연배우가 만들어 놓은 기본 테마나 분위기를 보조 출연자가 바꿔놓는 것과 같다. 만약 주객이 전도되면 그걸 보조 출연자가 기특하다고 해야 될까? 아니면 보조 출연자가 더 존재감이 있을 정도면 뭐하러 주연배우와 감독에게는 큰 돈을 쓰는 것일까? 


사실 오디오 평론가로서 지극히 타당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드웨어 매칭을 잘 하고나면 딱히 비싼 케이블을 꼭 써야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괜히 비싼 케이블을 사용한다고 해서 메인 하드웨어보다 더 강한 성향으로 음을 뒤트는 케이블을 매칭했다가는 음의 연결감이나 자연스러움, 밸런스를 헤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이런 이유로 메인 하드웨어가 추구하는 성향과 특별히 반대되는 성향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 둘째, 음을 딱딱하게 하거나 거칠게 하는 케이블의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무조건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적당히 딱딱해지고 적당히 칼칼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오디오 유저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례 좋은 음질이라는 것은 표현이 강한 음도 좋은 음이 될 수 있지만, 무조건 강하게 만드는 음보다는 배음을 풍부한 재생과 펼쳐짐, 좀 더 많은 음이 재생되도록 하는 것에 먼저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음을 강하고 땡글하게 만든다는 것은 배음을 풍부하게 살려준다기 보다는 배음을 딱딱하게 만드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음이 딱딱해진다는 것은 자연스러움이나 생기가 살아난다기 보다는 경직된다는 의미이다. 예컨데, 물기가 많은 과일보다는 딱딱하게 굳어있는 빵과 같은 느낌이나 과자같은 느낌이 되는 것이다. 물론, 과일이나 떡이 좋은지 혹은 굳게 굳은 빵이나 과자가 좋은지는 개인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겠다.


최고의 해상력과 고급스러운 촉감, 그렇지만 거친 느낌이 없다

▲ (좌) RCA Interconnect Cable , (우) XLR Interconnect Cable
▲ Silver Diamond Speaker Cable

텔루륨Q의 실버 다이아몬드 인터커넥터 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텔루륨Q의 케이블은 크게 동선과 은선으로 나뉘는데 동선도 좋지만, 하위 동선 라인업보다 실버 시리즈에서 포텐셜이 터져 나온다.

오디오에서 은선(은도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동선에 비해서 좀 더 선명하고 투명하며, 빠르고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음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은은 모든 도체 중에서 최고의 전도율을 자랑하지만, 완전한 순은으로 케이블을 제작하는 것은 가격이 너무 비싸지는 이유도 있으며, 경도가 너무 약해져서 순은으로 케이블을 제작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케이블에 은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재생음에 투명함과 선명도가 향상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상당수 많은 은선 케이블이 음의 차가움이나 경질의 느낌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런 경우는 매칭된 시스템에 따라서는 최종 음질을 까칠하고 자극적으로 만들어서 은선을 안 쓰느니만 못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은 재질 케이블이 칭찬을 듣기 위해서는, 재생음이 투명해진다고 해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투명함은 기본이면서 자극적이거나 거친 음을 내지 말아야 한다. 은 재질 케이블이 소리에 투명함은 잘 살려주지만 최종 재생음을 거칠게 하거나 자극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마치 맛있는 음식이긴 하지만 먹고 나서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음식과 비슷한 것이다. 


최소한 필자가 칭찬하는 은 재질 케이블은 그러한 자극이나 거친 느낌이 적으면서 섬세함을 살려줄 수 있는 케이블이어야 칭찬하고 있다.

텔루륨Q 실버 다이아몬드는 은재질을 사용한 케이블이라는 점을 제품의 이름에서부터 드러내고 있으며, 텔루륨Q 라는 브랜드의 이름은 독특하게도 텔루륨이라는 희귀원소를 사용하게 된다.


텔루륨은 구리 천톤에서 단 1KG정도만 얻어낼 수 있는 극히 귀한 물질이다. 특수합금 제조를 하는데, 다른 물질과 함께 섞어서 사용하면 주요한 원소의 특성을 변화시키거나 더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일반적으로 금보다도 더 희귀한 물질이기 때문에 케이블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텔루륨Q가 아예 브랜드의 이름에서부터 텔루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텔루륨이라는 물질을 이용하여 케이블을 제작하는 것을 밝히고 있다. 


비슷한 경우로, 로듐같은 경우도 오디오 장비에 사용하게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이런 희귀한 재질들이 전도율이 좋아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로듐의 경우도 사실상 그 전도율만으로는 구리의 절반 수준도 안된다. 그렇지만, 기존의 구리나 금도금에서 얻어낼 수 없었던 특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러한 희귀재질을 사용하는 것이다. 텔루륨도 마찬가지다. 텔루륨Q도 아직까지도 다른 케이블 브랜드에서는 만들어내지 못했던 음질적 특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별히 텔루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에 의한 음질 변화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Tellurium Q Silver Diamond Speaker Cable

오디오를 이용하면서 케이블을 바꿨을 때의 차이점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자면, 음색적으로는 선명도가 향상되면서 전체 음조가 밝아지던지, 혹은 무거워지고 풍부해지던지의 두가지 차이와, 다른 해석으로는 강해지던지 고급스러워지던지 두가지 차이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선명도와 투명함이 확연히 향상되는 경우는 의례 까칠함과 음이 가벼워지고 밸런스의 톤이 윗대역으로 올라가는 변수가 있으며, 반대로 무거워지고 풍부해지며 깊이감이 향상되는 케이블은 밸런스의 톤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음의 밀도감이 향상되는 특성은 있지만 가격에 비해 음의 투명도나 해상력이 크게 향상되는 느낌은 아닌 것이 일반적이다. 아무리 유명하고 아무리 신뢰하는 지인이 추천하는 케이블이라 하더라도 이 두가지 특성이 공존하는 케이블은 그다지 많지는 않다. 


다른 해석으로, 강해지는 성향과 고급스러워지는 성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구분하는 편이다. 


의례 케이블을 바꿨는데 기존에 듣던 음에 비해 맹렬하고 분명하고 강해지기만 해도 돈값한다고 생각하며 음질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마치 떡볶이가 매워지기만 해도 뭔가 더 맛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혹은 다른 비유를 하자면, 취향에 따라서는 격렬하게 몸을 쓰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있다면,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행이나 산책정도만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전도율이나 음의 밸런스적인 측면과는 무관하게 케이블을 교체하고 나서 재생음이 뭔가 더 힘이 더해지면서 더 강해지기만 해도 그 음질에서 카리스마와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세부적인 소리의 표현 하나하나의 강도를 더 강하게 재생함으로서 뭔가 더 명확하게 들리는 효과도 있지만, 음의 직진성이나 이탈력을 더 강화를 시켜서 더 분명하게 들리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오히려 밸런스는 해치면서 특정한 대역에 힘을 실어서 만들어지는 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필자 입장에서는 이런 특성을 반대하는 것이며, 특히 중음을 과도하게 탱글하게 만들거나 저음을 과도하게 경직되게 만드는 케이블은 개인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다. 


반대로 세밀한 촉감과 뉘앙스, 질감을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케이블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텔루륨Q가 추구하는 성향이다. 


텔루륨Q가 자극없는 음을 추구한다고 해서 텔루륨Q를 사용했을 때의 음이 투명도가 낮다거나 음의 생동감이 낮은 것은 절대 아니다. 모든 기술이나 모든 성능이라는 것은 남이 할 수 있는 것을 동일하거나 혹은 더 우수하게 처리하면서 단점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우아함과 음질의 격조까지 바꿔주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탁월한 미백 효과

▲ Tellurium Q Silver Diamond Interconnect XLR Cable

RCA케이블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고 XLR 인터커넥터 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을 사용했는데, 스피커 케이블도 당연히 훌륭하지만 타사의 케이블 대비 XLR 케이블의 사용 결과가 더 인상적이었다.


평가를 하는 사용자마다 개인적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케이블에 의한 차이는 소리가 시작되는 시작점에서부터가 가장 크고 나중으로 갈수록 그 차이가 적어지게 된다. 음질의 구분에 대한 훈련이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차이가 어떤 차이인지 자세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스피커 케이블에서도 뭔가 큰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차이라는 것에도 소리의 시작점에서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는 미묘한 뉘앙스의 표현이나 세밀한 디테일의 표현 등에 더 직접적으로 변화를 주게 되고 스피커 케이블은 인터커넥터 케이블에 비해서는 좀 더 소리의 전체 음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미세하고 세밀한 부분보다는 좀 더 음질의 외향과 겉에 더 영향을 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좀 더 원리적인 해명을 하자면, 소스기와 앰프간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신호가 아직 증폭되기 이전의 신호를 전달시키는 용도다. 그렇지만 스피커 케이블은 이미 앰프에 의해 증폭된 신호이다. 예컨데 비유를 하자면, 아직 앰프를 통하지 않고 증폭되지 않은 신호를 불에 닿지 않은 활어회에 비유한다면, 앰프를 통해 증폭된 신호는 열에 의해 조리가 된 음식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무조건 스피커 케이블보다 인터선이 음질에 더 효과적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 비유한 것처럼 둘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의미다.


예컨데, 매칭된 스피커는 해상력이나 음의 세세한 펼쳐짐, 세부 표현력이 아쉽고 매칭된 앰프는 스피커의 어두운 성향이나 음의 이탈력을 살려내기 위해 강하고 밝은 성향의 앰프를 매칭했다고 가정하자. 실제로 필자는 그렇게 매칭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매칭된 앰프가 너무 밝은 성향이거나 과도하게 음의 이탈력이 강한 성향인 경우에는 음이 또렷하게 잘 들리는 특성은 쉽게 향상이 되지만, 까칠함이 남게 된다. 전체 음조에 영하 10도 이하의 서늘함에 겨울바람이 부는 것처럼 차가움이 서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텔루륨Q 실버 다이아몬드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그 겨울바람이 아늑하고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 먹는 기름진 음식의 느낌으로 바뀌게 된다. 


이 설명만으로는 착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쩌면 약간의 착색이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훨씬 더 먼저 부각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소리의 미백효과다. 기본적으로 실버 다이아몬드는 엄연히 은선 재질이기 때문에 중역대가 맑아지는 느낌이나 입체감이 드라마틱하게 향상되는 느낌이나 투명도나 해상력이 살아나는 효과가 매우 훌륭하다. 우선적으로 실버 다이아몬드는 그 부분을 먼저 칭찬해야 한다. 그런데 다른 은선들과는 달리 음을 까칠하게 만들지 않고 영롱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실제로 은이나 금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쟁 브랜드의 다른 케이블보다도 더 뛰어나게 느껴진다. 은과 금을 배합하여 두껍게 만들어진 케이블들 중에는 이 정도로 중음이 맑아지는 느낌보다는 중음의 두꺼워지고 저음이 무거워지는 특성이 있었는데 솔직히 소스기와 앰프를 이어주는 부분에서 음을 굳이 두껍게 만들고 무겁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텔루륨Q의 실버 다이아몬드는 절대로 음을 무겁게 만들지도, 단순하게 음의 양감을 늘려서 음을 지저분하거나 답답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음이 얇은 것도 아니고, 중역대의 소리 뉘앙스와 잔향미를 드라마틱하게 재생하는 특성이 있다. 적절한 온기와 적절한 음의 잔향과 볼륨감을 갖추고 있으면서 최대한 음을 투명하고 영롱하게 만들고 있는데 절대로 음이 무겁거나 양감이 불편하거나 지저분해질 정도로 많아지지는 않는 것이다.


어차피 이정도 케이블을 사용할 유저들이라면, 소리의 양감이 많아져서 음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준은 넘어선 수준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이엔드 오디오 마니아라면 다들 추구하고 있는 음의 전체적인 밝기, 생동감, 해상력, 투명도, 미려함 등에 장기가 있으면서도 영롱한 음의 촉감이나 대단히 세세한 세부 표현력까지 대단히 훌륭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그 촉감이 대단히 고급스러운 격조가 느껴질 정도다.


VVIP로의 초대, 식상한 자극을 내던지고 럭셔리를 알게 하다

항상 외부적으로 먼저 부각이 되고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은 강한 성향을 보이는것이 많다. 다른 대상에서 찾기 힘들었던 강함.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뭔가 짜릿한 자극이 오히려 더 관심을 받고 뭔가 더 화려하고 기분이 좋을 것 같은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마치 떡볶이 광고를 하면서 엄청 맵다는 말을 강조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사실 떡볶이가 매운 것과 맛이 있는 것과는 별개다. 매운 것과 맛있는 것은 전혀 별개의 개념이지만, 사람들이 맛있다는 말만으로는 표현에 대해서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다는 표현 외에 맵다는 말을 하면서 그 특유의 매운 맛을 즐기는 듯한 표정을 방송이나 사진에 내보내면, 소비자는 그 떡볶이가 맛있을 것 같고 먹고 싶다는 심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정작 맵다는 것이 맛있다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알면서도 말이다.


오디오의 음질도 마찬가지다. 강력하다거나 짜릿하다는 평가가 음질이 좋다는 평가와는 별개다. 물론 그렇다고 음질이 좋지 않다는 표현도 아니지만, 굳이 강력하다거나 짜릿하다는 말에 신비감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다는 의미다. 그동안 뭔가 음을 강력하게 강조하는 성향이나 혹은 양감을 부풀리는 성향이 좋은 음질의 표본이거나 혹은 마니아라면 즐겨줘야 되는 매력적인 음질인 것처럼 과대 포장이 된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런 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한때다. 오디오 시스템이 진정한 하이엔드가 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하드웨어가 추구하는 아우라를 뒤틀거나 헤쳐서는 안된다. 텔루륨Q 실버 다이아몬드는 그러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의 전체 음질에 하얀 미백 효과를 만들어 주는데 그 미백효과의 수준이 대단히 탁월하다. 그리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실키한 촉감에 기분좋은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잔향미와 에어리함까지 제공한다. 


아마도 음질을 알아보는 유저라면, 이 케이블을 한번 대여해서 사용해 보기만 해도 반납하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욕심이 날 것이다. 지갑 속에 담겨져 있는 블랙 색상의 플래티넘 VVIP 카드가 제공해 주는 혜택과 격조의 느낌. 텔루륨Q의 상급 케이블에서 바로 그런 럭셔리함과 특출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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