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DAC ? CDP ?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조회수 2018. 7. 11. 1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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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놈 Le Player 2S
▲ Metrononme Le Players 2S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유독 CDP 와 DAC 부문으로 가볍지 않은 행보를 보였던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사인 메트로놈 오디오에서 미들클래스급 CDP 겸 DAC 제품을 내놓았다.


Le Player 2S 라고 하는 이 제품은 대부분 100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급만 제작해오던 메트로놈 입장에서는 자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문턱을 확연히 낮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유럽 기준으로 소비자 가격이 5000유로 수준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트로놈 Le Player 2S는 훌륭한 CD 재생력과 함께 USB 및 동축 입력을 통해 DAC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탁월한 장점이다. 이것은 이미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보편적인 방식이 되어버린, PC-FI 및 파일 재생, 스트리밍을 위한 DAC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CD재생까지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아이템이라는 특징을 주요하게 고려해 볼 수 있다.


PC-FI 와 스트리밍을 이용하지만 CD를 포기할 수 있는가?

▲ 기술이 발달하면서 꼭 CD로 음악을 듣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Hi-Fi 마니아가 CD음질을 포기할 수 있을까 ?

과거에는 당연히 음악을 듣기 위한 방법은 라디오를 이용하거나 CD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원하는 음악을 바로바로 감상하고 싶을 때는 CD를 재생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별로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원하는 음악을 감상하는데 CD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제는 당연히 파일을 재생하거나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 되었다. 오히려 LP를 이용하는 음악 애호가나 오디오 마니아는 늘어나지만 CD를 이용하는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고 HIFI 마니아가 CD를 포기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그저 당연하고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었던 CD를 CDP 트레이에 넣고 재생 버튼을 누르를 행위가 이제는 마치 추가적인 비용을 내고 견학을 해야 되는 듯한 시장 구조가 되었다. 종종 오디오를 새로 꾸미려는 분들이나 오디오 초보자를 안내할 때면, 당연히 CDP가 있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만약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뮤직서버를 구입하거나 혹은 같은 비용으로 CDP 구입을 결정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대부분 CDP 구입보다는 오히려 뮤직서버 구입이나 DAC 구입쪽으로 결정하게 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CD를 꽤 소장하고 있는 유저들 중에서도 과연 다음 업그레이드 품목으로 CDP를 구입할 것인지, DAC를 구입할 것인지에 대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만큼 이제는 CDP가 음악을 듣기 위한 필수 장비라기 보다는 DAC나 뮤직서버가 더 필수의 장비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CD를 포기할 수는 없다
.


그것은 턴테이블을 들여놓고 불편하더라도 LP를 재생하는 이들이라면 알 것이다. 오디오 입문자와 오디오 초보자들 사이에서 LP 판매량과 턴테이블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그 이유가 꼭 음질때문만이라기 보다는 분위기 연출과 가지고 노는 재미를 위함이 더 큰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LP나 CD는 디지털 파일을 재생하거나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것과는 다른 음악의 온기와 볼륨감, 살아있는 듯한 풍요로움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재생하기 위한 과정 중에서 좀 더 음악을 진중하게 감상하게 되는 효과도 매우 중요하다.


메트로놈 오디오는 그것을 알기 때문에 CDP 생산을 포기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심지어는 자사의 최고 히트 제품이었던 KALISTA 를 이용하여 별도의 초하이엔드 CDP와 DAC 라인업을 만든 것도 최고급 CD 재생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메트로놈 Le Player 2S는 그러한 염원을 나타내면서 USB DAC와 동축 SPDIF DAC를 탑재시킨 가장 합리적 가격의 신제품인 것이다.


토글 스위치로 간편하게 CDP 기능과 DAC 기능 변환 가능,
3개의 트로이덜 트랜스 탑재와 7개의 독립된 전원 공급 라인 설계

▲ Metronome Le Players 2S

전면의 조작 버튼은 단순한 버튼 구조가 아니라 오래된 음향 장비에서 많이 사용하는 토글 스위치를 활용하고 있다. 물론 그 오래된 음향 장비에 사용하던 디자인 그대로는 아니고, 좀 더 작으면서 세련되게 디자인한 토글 스위치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도록 조작한다. 이러한 토글 스위치를 일부 사용하여 레트로 느낌을 살리고 있다.


CDP 기능을 사용하다가 DAC 기능으로 전환할 때도 이러한 토글 스위치로 간단하게 위 혹은 아래로 조작하면 바로 기능이 CDP에서 DAC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CDP를 사용할 때나 DAC로 변환하여 사용할 때나 그 전환이 빠르고 간편하다.


후면 단자에는 아날로그 출력으로 RCA 출력과 XLR 출력을 지원하며, 디지털 입력으로 USB 입력과 동축 입력을 지원함으로써, DAC로 활용할 때도 USB나 동축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 Metronome Le Players 2S 내부 모습

전면 새시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유독 집요하리만큼 전원부 설계에 치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3개의 파란색 고품질 트로이덜 트랜스가 눈에 띈다. 이정도 가격대의 CDP에서 고품질 트로이덜 트랜스를 3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7개의 독립된 전원 공급 라인으로 설계를 하여 디스플레이, 서보 메커니즘, 모터, 디지털 기어 등에 별도의 전원 공급 라인으로 설계하여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 방식으로 EMI, RFI 등의 전파 방해를 차단시킬 수 있다.


시각적으로 확인하더라도 3개의 쉴드 처리되어 있는 트로이덜 트랜스와 여러개의 소형 캐패시터를 통해 전원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DAC부는 단촐하지만, 오히려 회로의 복잡성을 줄이고 단순한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전원부에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DAC부에 굳이 부품이 많이 들어가면서 회로가 복잡해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메트로놈측의 설명이다. 결국은 DSP와 DAC칩간의 회로 설계와 디지털 알고리즘의 설계가 더 중요한만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청음과 매칭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 Metronome Le Players 2S

메트로놈 오디오는 하이엔드 소스기 중에서도 유독 내추럴하면서도 매끈한 온기감이 있는 윤택한 음을 내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유한 음악적 음색 특성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뭔가 음악 전체의 유기적인 느낌.. 1000만원이 넘어가는 하이엔드 기종에 비하면 음색톤이 약간 가벼운 톤이고, 화사하고 밝은 음이지만 절대로 자극적이거나 거칠지는 않으며 지극히 산뜻하면서도 따스하고 예쁜 느낌이다.


A Case of You - Ian Shaw
DSD라는 포맷의 음원과 DSD 지원 DAC의 초기 버전들로 DSD를 감상했을 때는, 오히려 PCM 음원보다 더 뭔가 두텁고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때는 일부에서는 DSD는 원래 정보량이 많고 아날로그적이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정답이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메트로놈으로 듣는 DSD 음원은 그러한 질척거림이 없다. 오히려 상당히 맑으면서도 약간의 매끄럽고 약간의 두께감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약간의 두께감이라는 것이 단정하면서도 음의 밀도로 느껴지는 것이지, 그게 두터워서 답답하게 들리는 두터움이 절대로 아니다. 첫 음색의 느낌은 DSD치고 너무 말끔하게 들리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 느낌이 오히려 말끔하고 산뜻하게 들려서 더 좋은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색채감이나 음의 매끄러움이 분명히 있으면서도 맑고 산뜻하다는 것이다. 같은 메트로놈의 상위기종인 8시리즈는 이보다 더 두터워지고 더 무거워지지만, Le Player 2s 는 그보다는 좀 더 밝고 산뜻한 느낌이다. 물론, 그렇다고 8시리즈가 답답하다는 의견은 아니다. 메트로놈이 그정도로 감성적인 음질과 오디오적 하이엔드 음질에 대해 모르는 제작사는 아니다.
베토벤 5 첼로 소나타 - D. Shafran, A. Ginsburg
비슷한 가격대의 여느 다른 DAC에 비해서는 미끈하면서도 미려하다. 음의 전개는 넓으면서도 뭔가 닫혀져 있는 느낌이 일체 없이 몸에 닿기에 기분 좋은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오는 듯한 느낌의 음의 전개다. 그만큼 자연스럽다는 의미이다. 2분 20초정도가 되면서 피아노의 표현이 좀 더 명확하고 강하게 표현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DAC에 비해 좀 더 여성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된다. 강한 느낌은 약하지만 오히려 더 내추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하모닉스와 섬세하고 맑은 울림이 특징인 것이다. 분명히 다시 강조해서 이야기 하자면, 명징하고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배음과 하모닉스가 많지만 그렇다고 산만해지는 정도까지는 아니며, 분명히 맑고 미려한 음결인데, 피아노 음을 강하고 정교하게 표현하기 보다는 내추럴하면서도 맑은 하모닉스를 단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내추럴하고 섬세하며 음의 잔향을 강조하고 있다고 해서 음의 밀도나 응집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수준이 되는 소스기이고 소리에 대해서 잘 아는 제작사인만큼 충분히 기분 좋은 산뜻함과 맑음이 있는 하모닉스와 배음으로 인해, 음조가 디지털스럽지 않고 섬세하게 표현이 되는데 거기에 무겁지 않으면서 딱딱하지 않을만큼의 음의 밀도도 분명히 있는 것이다. 이건 오디오적 쾌감을 강조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음악적이면서도 감성적이며 섬세한 톤의 음악성이라고 하겠다. 듣다보면 아무래도 음악을 오래 듣는 분들이라면 좀 더 오랫동안 친근하게 듣고싶어지게 되는 음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첼로음과 피아노 음의 표현력이 좀 더 활달해지고 적극적으로 표현되는데, 첼로 음에는 적극적으로 결의 표현력이 생생하게 살아나고 피아노 음은 그에 준하게 좀 더 초롱초롱하게 표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지만 무엇보다도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만족스러운 것은 런닝타임이 긴 클래식곡을 도입부에서부터 10분이 지나서까지 지루하지 않도록 재생해 준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다.
스탄게츠 & 질베르토
앰프가 코드 CPM2650 인 이유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재즈 음악을 진득하고 농밀하게 재생하는 톤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재즈를 산뜻하고 발랄하게 표현하기는 하지만, 두께감이 많고 묵직하게 표현하는 톤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일부 DAC의 경우는 소리 하나하나에 무게감과 강함을 실어주는 DAC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런 DAC는 소위 흔하게 하는 말로는 구동력에도 영향을 주는 DAC라고 해서 1000만원이 넘어가면서부터 그런 소스기가 나타나곤 한다. 실제로 메트로놈 제품 중에서도 8시리즈정도가 되면 그런 경향을 보이게 된다. 물론, 앰프가 코드라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앰프를 좀 더 묵직한 경향으로 바꾼다면 음색의 두께감이나 무게감은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음색의 무게감은 스피커로 앰프로 조절하는 것이지 소스기로 조절할 수 있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영향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저음의 양감도 그다지 많지는 않아서 종종 콘트라베이스 음이 늘어지고 부밍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향이 없다. 보컬의 목소리는 산뜻하면서도 맑고 섬세하다. 그리고 확실히 중역대가 네추럴하게 표현되고 있어서 이 중역대에 관련된 소리들은 대부분 약간은 가벼운듯 하지만, 뭔가 싱그러운 느낌이 있는 것이다. 예컨데, 색깔로 표현하자면 색채감이 많으면서도 그 색채가 아주 진하고 무거운 쪽보다는 약간은 파스텔 톤이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앰프와 스피커의 영향이 크겠지만, 현재로서는 녹색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마도 스피커와 앰프에 따라서는 주황색의 느낌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Ed Sheeran - Shape Of You
팝음악도 산뜻 발랄하다. 절대로 답답하게 들리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팝음악이 약간 여성적으로 들리는건 있다. 저음도 가능한 더 강력하고 탱글탱글하게 들려준다기 보다는 약간 산뜻하고 발랄하게 들려주는 것이다. 예컨데, A-Ha 의 곡을 들을 때는 저음이 강한 곡에서는 저음이 약간만 더 강하게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에드 시런의 노래 중에서는 Shape of You 의 경우는 색채감이 싱그러워서 약간은 요들송처럼 들리는 느낌도 있다. 그런데 Shape of You 는 사실 원래의 녹음 자체가 너무 땡글땡글하고 너무 또랑또랑해서 심지어 약간 경직되게 들리기도 한다. 반대로 같은 애드 시런의 곡이라도 Photograph 같은 곡은 그 싱그러운 느낌이 상당히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된다. 단순히 감성적이라고 하면 너무 추상적인데, 단순 팝음악이 약간 고급 클래식 음악같은 느낌이 된다고나 할까? 음의 투명도와 함께 중역대의 싱그러운 뉘앙스가 더해지면서 발라드곡이 한결 더 소프트하면서도 싱글싱글하게 들리다 보니 그 목소리와 연주에 더 많은 싱그러움과 감성적인 정보들이 담겨져서 들리는 것 같은 것이다. 앨범 자켓의 색상이 녹색이라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인가? ^^;;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Metrononme Le Players 2S

사실 상위 기종인 CD8S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래서 메트로놈 오디오 제품의 성향을 직접적으로 잘 파악해 보고 있다.


델타시그마 방식이면서도 CD8S는 마치 R2R Ladder 방식같은 느낌의 음을 들려줬다. 아마도 메트로놈 오디오는 가장 디지털스럽지 않은 음을 추구하는 디지털 소스기기일 것이다.


Le Player 2S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종이어서 좀 더 밝고 예쁜 음을 발랄하고 산뜻하게 내주도록 튜닝이 되었으며, 상위기종인 CD8S는 매칭될 기기들이 충분한만큼의 음이 이탈력이나 파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하위 기종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음을 좀 더 넓고 두텁게 내도록 설계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밝고 발랄한 음을 내는 Le Player 2S의 음이 절대로 가볍고 얇아서 경박하거나 싸구려틱하지 않으며, CD8S의 음이 자연스럽고 두텁다고 해서 절대로 답답한 음을 내는 것은 아니다.


Le Player 2S가 내는 음은 분명 상위기종보다는 가벼운 음이지만 뭔가 사랑스러운 음이라고 할까?


뭔가 더 디지털스럽게 해상력 좋고 더 선명한 음만 내면 더 좋은 음이라고 생각하다가 메트로놈 오디오의 음을 듣게 되면 확실히 음악을 더 오랫동안 변화없이 감상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된다고나 할까?


CD 재생과 DAC 사용이 함께 가능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글 : 주기표
Reading mechanism Philips GF8 modified by Metronome
Resolution Player 2: 24 bits / 192 kHz in delta-sigma, 1 internal converter Player 2S: 32 bits / 384 kHz in dual-mono, 1 internal converter
Digital Inputs Asynchronous USB Type B S / P DIF 75 Ohm RCA Connector (The Player 2S)
Digital Output S / P DIF 75 Ohm RCA Connector (The Player 2)
Asymmetric 2.5 V RMS @ 0dB Asymmetric 2.5 V RMS @ 0dB
Analog Outputs 47 kOhm, RCA Symmetrical 2.5 V RMS @
0dB - 600 Ohm Connectors, XLR Connectors 0dB - 600 Ohm Connectors, XLR Connectors
Power supply Three toroidal transformers with Schaffner filters,
7 separate and independent control lines Voltage: 7 separate and independent control lines Voltage:
100 - 120/240 V - 50/60 Hz 100 - 120/240 V - 50/60 Hz
Accessories Metronome Remote Control Delrin AdjustableTaperedFeet
Other features: Power consumption: 40 VA
Dimensions (WxHxD) 450 x 115 x 435 mm
Weight 12 Kg
수입사 우리오디오 (02-2246-0087)
가격 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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