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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화 기자가 들려주는 생활속 돈이 보이는 금융꿀팁!

조회수 2019. 12. 6.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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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 대학생기자단입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전문가초청 기획특집 3회 성선화 기자님의 '생활속 돈이 보이는 실전 금융꿀팁' 강연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성선화기자님은 기자활동 뿐만 아니라 재테크 관련 책도 쓰시고 강연도 하시는 등 매우 바쁘게 활동하시는 분이신데요, 오늘 많은 분들께 유익한 내용을 전달드리기 위해 금감원 소셜라이브 기획특집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돈이 보이는 꿀팁이라니! 귀가 솔깃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강연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본 강연은 강연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금융감독원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요즘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지난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로 하향조정했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할 곳이 없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성선화 기자님이 소개해주신 '저금리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이슈죠.

경제기사에서도 '리츠'라는 단어를 심심치않게 확인할 수 있구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한두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리츠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지금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해서 임대수익을 받고자 한다면, 집도 사야하고, 세금도 많이 나오고, 집을 알아보고 세입자를 구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비되겠죠,


리츠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여 일반 투자자들도 임대수익에 따른 수입을 누릴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합니다.


바로 리츠 회사가 부동산을 구입하여 임대수익을 얻고, 투자자에게는 배당의 형태로 수익을 재분배해주는 것이지요.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는 굉장히 극소수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리츠의 규모는 6조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전체 시가총액의 4~5%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리츠가 많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례로, 최근 상장한 모 리츠상품의 경우 상장 이후 공모 당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리츠라는 상품은 시세차익보다는 임대료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소득이 주된 기대 수익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상품은 상장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시세차익을 안겨주기도 했지요.

미국같은 경우도 올 연초대비 리츠의 수익률이 2~3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는 리츠 상품에

리스크는 없을까요?

아니죠!

높은 수익은 꼭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성선화 기자님께서도 이 점을 거듭 강조하셨어요^^

당연히 리츠상품 중에도 현재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리츠들이 있습니다.

어떤 리츠들이 수익이 안나는 리츠일까요?

성선회 기자님이 리츠의 손익을 결정하는 요소도 함께 설명해 주셨어요!

지난주에 상장한 모 리츠의 경우 해당 상품에 담겨져 있는 자산이 오피스(건물)였습니다.

백화점 건물 등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리츠도 있구요,

이렇게 리츠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에 투자를 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팔기도 하고, 또 새로운 자산을 매입하기도 합니다.

즉, 리츠의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리츠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이 공실률이 낮고 임대수익을 많이 벌어들일수록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배당수익이나 해당 리츠의 인기도는 올라가는 것이구요, 반면에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손실을 입을 수도 있겠죠!

일례로 모 리츠의 경우 호텔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사드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자 수입이 급감하기도 했다고 하시네요.

성선화기자님께서 저금리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상품으로 리츠를 추천하신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1)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5%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정기예금이나 적금 금리보다 높은 점,

2) 또한 보유하고 있는 자산(부동산) 매각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으면 그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점,

3) 마지막으로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주가의 상승에 따른 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점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츠는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인 점을 꼭 명심하시고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투자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에 유가에 관심 있으신분 계신가요?

갑자기 왠 유가 이야기냐구요?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왜 우리가 유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최근 과거 3개월 동안의 유가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그래프상에서는 WTI 유가의 최고가 62.09달러이며, 최저가는 52.45달러네요!


한 달도 안되는 시기 동안 그래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주신 금융상품은 바로 'ETF' 입니다.

사실 저는 유가가 우리의 재테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ㅜㅜ


성선화 기자님께서는 ETF를 통해 유가로 우리가 수익을 낼 수 있고, 또 유가가 '하락'하는데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셨어요!

ETF는 주식, 금, 달러, 채권, 원유 등을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상장된 펀드인데요,

유가와 같이 변동성이 있는 자산의 경우 시세의 변동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가격이 오를 때 시세차익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인버스'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시세가 하락할때에도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능동적인 투자가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변동성이 큰 상품이기 때문에 소액으로, 그리고 단기적으로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늘 수익에는 위험이 함께 공존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원유와 같이 변동성이 큰 상품은 변동성을 예측하려면 상품에 대한 공부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자님께서는 경제뉴스 읽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셨어요!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상품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앞서 소개해드린 금융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하나 알려주셨는데요,


​저도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데 국채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ETF 상품을 이용하면 미국 장기국채(TLT)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리츠 상품은 국내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ETF 였는데요, 미국 장기국채(TLT)는 우리나라 시장이 아닌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펀드입니다.


국내 ETF를 국내 주식 사고 팔듯이 거래하는 것 처럼, 미국 ETF는 해외주식 사고 팔듯이 거래할 수 있어요 :)

미국 장기국채(TLT)의 수익률을 보면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다만, 최근과 같이 글로벌 화해 모드에서는 안전자산의 매력이 떨어져서 장기국채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성격의 상품이기 때문에 현재 수익률 보다는 장기보유를 목적으로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안정지향적인 분들은 앞서 말씀드린 두 상품 보다는 TLT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간략하게 강연 내용을 설명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강연에 이어 진행된 Q&A 시간에서는 그동안 성선화 기자님에게 궁금했던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성선화 기자는 어떻게 경제지식이나 정보를 잘 알게 되었을까?'를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기자님도 입사 5년차때까지는 본인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실 정도로 관심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재테크 초보에게는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경제기사를 공부해나가면서 지식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전문가초청 기획특집을 지금까지 시청하면서 소액이라도 금융상품에 투자를 해서 관심의 폭을 넓혀가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오늘 성선화기자님의 강연을 들으니 이제 진짜 실천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하시죠!

지금까지 금융감독원 대학생기자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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