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금융감독원

김원장 기자가 알려주는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53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 대학생기자단입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전문가초청 기획특집의 첫 회인 김원장 기자님의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강연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원장 기자님은

공영방송에서 기자생활을 20년 넘게 하셨는데요,

일반 금융소비자인 우리들이 왜 돈을 잃는지, 어떻게 투자해야 우리 돈을 지킬 수 있는지를 전해주고 싶어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럼 함께 내용을 알아 보실까요?

"본 강연은 강연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금융감독원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벌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왜 그럴까요? 그리고 과연 우리는 금융시장을 정확히 알고 접근하고 있는것일까요?

사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오히려 약자가 불리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소비자들은 약자에서부터 시작하지요.

이것이 우리가 투자에 실패하기 쉬운 이유입니다.

그리고 경제학에서는 합리적인 인간을 가정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혹시 에어컨을 산다고 하면 어떤 점들을 고려하시나요?

가격, 성능 등 여러 요인을 비교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따라 구입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 회사에서 출시한 에어컨이 특정 스포츠스타를 모델로 선택한 이후 해당 에어컨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과연 현명하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시장을 잘 알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착각이나 편견을 가지기 쉬운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10월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특히 위험한 달 중 하나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결국 주식투자는 1년 내내 위험하다는 의미에서 위와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강한 적들과 싸워야 합니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등과 같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우리가 들고 있는돈과는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어마어마한 돈을 들고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이길수도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김원장 기자님은 틈날때마다 네이버에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별 순매수 종목 상위 10개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라고 하셨는데요,

지난 8월 통계에 따르면  8월 한달동안 코스피는 -2.8% 하락하였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종목은 -9.9%의 하락을 기록했고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10개종목은 -3.53%의 하락을,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는 +4.29%의 이익을 보았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도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이기기란 어려운 일인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이기기 어려운것일까요?

그 이유중에 하나는 개인들이 주식투자를 할때 본인의 여윳돈으로 하기 보다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식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파는시점을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5년간 장기로 사놓고 보유하게 되면 사실 주식시장에서 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서 투자하게 되면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점에 팔수가 없게 되고, 조급한 마음으로 매수 매도를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 돈으로 오래 묵혀두는 투자를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하는 대부업체의 광고 한두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왜 여성만을 대상으로 광고를 할까..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바로 여성들이 연체율이 남성보다 낮기 때문인데요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대부업체가 채권추심을 진행할 때 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심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무이자 대출을 강조하는 대부업체 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달 등 일정 기간동안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 이렇게 손쉽게 무이자 대출을 받은 대출자 중 85%에 달하는 사람들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엄청난 이자를 부담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대부업체는 이 분들이 모두 돈을 제때 갚을 수 있을거라고 판단해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 것일까요?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축을 해야하죠, 하지만 시대는 빚을 권하고 있습니다.

남의 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는 러시아 속담의 의미를 잘 생각해 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몇년 전 통계를 따르면 종신보험 가입자의 70%가 10년안에 해약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해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되시나요?

바로 경제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급한 돈이 필요하게 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보험회사는 장기의 종신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세금이나 이자의 혜택을 주지만 그 헤택은 그 돈을 장기간 묵혀둘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에게 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종신보험과 같은 상품을 파는 보험회사나 설계사들은 가입자의 70%에 달하는 사람들이 해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판매하고 있을까요?

현재 내 위험도 대비하지 못하는데, 미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다면 그것은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소비일 뿐입니다.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는 내가 이 상품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 후 가입해야 진정 좋은 상품입니다.

여러분은 파생상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파생상품은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에 3등에서 6등안에 들면 100만원 가입시 200만원을 드립니다' 와 같은 구조를 가진 금융상품 입니다.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DLS, DLF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상품들이 독일 채권 금리에 연동이 되는지, 채권 가격에 연동되는지 사람들이 알고 가입했을까요?

금융회사의 불완전 판매는 물론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알고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있는지도 잘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가 증권회사나 은행에 가면 금융회사의 직원들이 우리에게 상품을 권하죠. 이게 정말 나에게 맞는, 나를 위한 상품일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식당에서 주인이 우리에게 권하는 음식이나 백화점 직원이 우리에게 권하는 옷은 실제로 우리에게 좋은 것일수도 있지만, 파는 사람한테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금융회사가 진짜 우리를 위한 맞춤상품을 팔고 있는지,

아니면 월요일 아침에 지점장님이 강조한 상품을 팔고 있는지는 우리가 판단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원장 기자님께서는 아래 두가지를 강조하셨는데요,

첫째, 돈을 빌려서 투자하지 않기

둘째, 조금씩 투자하기

그래야 오래 묵힐 수 있고, 그래야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약한 존재이며,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남을 따라가는 투자, 잘 모르고 하는 투자는 이기기 어려운 싸움이라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전문가 초청 공개방송 1회, 김원장 기자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3회에 걸쳐 다양한 금융전문가분들의 강연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음주 금요일 11/1에는 홍춘욱 박사님의 '돈의 역사를 알면 경제를 보인다' 강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지금까지 대학생기자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금융감독원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