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남편과 비교하는 악플러를 향해 올린 커플사진
조회수 2018. 4. 11. 23:18 수정
악플에 맞서서 당당히 커플사진 공개한 부부
위스콘신주에 거주 중인 부부의 사연
지난달 1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 중인 제나 커쳐(Jenna Kutcher,29)와 드류(Drew,31)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대학 시절 만난 부부
제나 커쳐는 사진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요. 남편 드류는 헬스 코치이고, 둘은 대학 시절 만났다고 합니다.
SNS에 커플 사진 공개할 때마다 악플에 시달려
지난 2009년 결혼한 제나와 드류는 10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나는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는데, 항상 남편의 몸매와 비교하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잘생긴 남성과 만났다고 비난받아
제나는 최근 SNS를 통해 "어떻게 당신같이 뚱뚱한 사람이 잘생긴 남성을 만날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악플에 맞서서 당당히 커플사진 공개한 제나
제나는 이 메시지에 맞서서 "왜 나 같은 통통한 여성은 남편 같은 남성과 결혼하면 안 된다는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하와이에서 촬영한 커플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남편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줬다고 밝힌 제나
제나는 "남편은 지난 10년 동안 굴곡 있는 몸매, 여드름, 보조개까지 사랑해줬으며 항상 내가 아름답다고 상기시켜 준다"라고 전했고요.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밝힌 제나
"내 허벅지와 팔뚝이 두꺼운 것은 맞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
제나는 "내 SNS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조차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름다운 커플 사진
제나는 많은 응원의 댓글을 받고 있고, 계속해서 남편과 찍은 커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제나와 드류의 아름다운 커플사진 계속 구경해보실까요?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