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교수와 결혼 안하고 연애만 21년째라는 배우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오나라 모습이 담겼습니다.
tvN: 흥부자 게스트 오나라의 출연! 바달집을 뒤집어 놓으셨다↗#highlight | tvN 210507 방송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는 김희원에게 "오빠 잘 있었냐. 왜 이렇게 흰 머리가 늘었어. 왜 염색을 안 해. 나 '바퀴 달린 집' 온다고 일주일 동안 남자친구보다 더 많이 생각했다. 오기 전에 세 사람 사진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김도훈과 20년 열애 비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나라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면서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게 20년 연애의 비결 같기도 하다”라면서 드라마 촬영 당시 남자친구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나라의 연인은 배우 출신인 교수 김도훈입니다. 예능 방송'TAXI'에서 오나라는 김도훈과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나라는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은데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훌쩍 지났다. 만약에 하게 된다면 김도훈과 하게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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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며, “결혼보다 우리가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도 오나라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의 20년 열애 관계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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