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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MC 이지연은 하리수에게 "남성 연예인들의 대시받은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하리수는 "데뷔 전부터 얘기해요? 아니면 데뷔 후부터?"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C 정가은이 "20명?"이라고 묻자 하리수는 "가은아, 언니야. 나 하리수야"라고 했고요. 

이어 "100명?"이라고 묻자 하리수는 "100명까진 아니고 얼추 비슷하다"며 "가수, 배우, 개그맨, 스포츠 스타까지 있었다. 모 가수 한 명은 나한테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내가 '싫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비디오스타'에서도 하리수는 전성기 시절,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하리수는 “톱스타들의 대시를 끊임없이 받았다던데”라는 질문에 “많았다. 배우도 있고 가수도 있고 스포츠 스타도 있고 재벌도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리수는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 무명 시절이 10년이었는데 유명인은 무명 시절에 만났다. 하리수로 유명해지고 나서는 만날 시간이 별로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