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카데미 수상하자 이병헌이 남긴 말
조회수 2021. 4. 27. 21:21 수정
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에 축하를 전했습니다. 26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윤여정 #아카데미여우조연상 #부라보 #AcademyAwards"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윤여정
이병헌은 지난 2017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윤여정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은 26일에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윤여정은 “우리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며 “후보에 오른 5명은 모두 다른 영화에서 다른 역할을 해냈다. 우리 모두 승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를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그의 훌륭한 작품을 많이 봐왔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승자"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글렌 클로즈를 언급하며 대배우라 칭해주는 윤여정에게 "너무 사랑스럽다(lovely)"라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여정은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마리아 바칼로바, '더 파더' 올리비아 콜먼, '힐빌리의 노래' 글렌 클로스,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경합을 벌였습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연기상을 탄 첫 번째 한국배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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