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80kg까지 쪘다는 원조 국민 여동생 배우 근황

조회수 2021. 4. 15.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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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이 80kg까지 살이 쪘던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배우 이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MBN 매일방송 : 결혼 후 80kg까지 살이 찐 이재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MBN 210412 방송

이재은은 결혼 후 급격히 체중이 불어났다고 합니다. 이재은은 "결혼 3~4년 후에 80kg 가까이 쪘다"고 하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재은은 "여러 요인이 겹친 것 같다.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불안정하고 (전 남편과) 주말부부라 남편이 계속 없으니까 아무도 없이 저 혼자 고립됐다"고 했습니다.

 "밥을 안 먹었다. 계속 간식, 군것질을 계속 끊임없이 먹었다. 밥을 먹어도 어차피 그걸 또 먹는다. 뭔가 채워져야 하는데 욕구를 그걸로 대신 채우려 한 거다. 어느날 살도 찌고 하니까 '임신했냐'는 소리도 들리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가기가 점점 무서워지더라.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우울증도 왔다. 여러 가지가 겹쳐서 오더라.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불면증이 와서 잠 자는 것도 일정하지 않았다. 3년 정도 집 밖으로 안 나갔다. 그러고 저렇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 했습니다.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다. 살찐 사람이 살을 빼면 처진다. 처지다보니까 그게 너무 싫었다"며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워야겠다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PLUS: [비디오스타 47회 선공개] 이재은, 3년 칩거 벗어난 이유

출처: 이재은 인스타그램
출처: 이재은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은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어린 최서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하늘아하늘아' 혜경궁 홍씨역인 하희라 아역, '찬품단자'에서 이영애 아역을 맡았습니다.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3년간의 칩거생활을 했다는 이재은은 현재 예능, 가수등 다양한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재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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