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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가수 현아가 유일한 연예인 친구를 언급했습니다.

김신영이 "김신영 베프로 많이 언급됐다. 인정하십니까?"라고 묻자 현아는 "제가 친구가 더 있나요?"라고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연예인 친구는 1명이다. 더 안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현아는 김신영에 대해 "친구이자 친언니다. 친구가 더 있겠냐. 그대로다. 많은 분들이 아실 거다"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만날 기회가 아예 없다. 음악 방송도 사전 녹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이 언급해서 그런 거다"라며 "최근에 현아 컴백쇼를 내가 진행했다. 눈을 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현아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고, 2009년 데뷔한 그룹 포미닛으로 2016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지난 1월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현아. 현아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