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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소식 전한 사유리에 샘해밍턴, 이상민이 남긴 말

조회수 2020. 11. 17. 2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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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축하, 응원 봇물

16일 KBS 1TV 'KBS 뉴스9'에서는 사유리가 지난 11월4일 오전 일본에서 출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4일 3.2㎏의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사유리는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병원에서) 난소 기능이 48세라며 자연임신도 어렵다고 하는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꼈다"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서 결혼하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다"라며 미혼의 여성이 시험관 시술을 받는 게 불법이어서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정자 기증 밝힌 이유 “거짓말하는 엄마 되고 싶지 않아"

사유리는 "어떤 사람은 '기증받았다고 말하지 마, 사람들이 차별할 거야'(라고 말했다)"라며 "(아이한테) 거짓말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싶은데 내가 거짓말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사유리는 “요즘 낙태 인정하라는 이슈가 있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아기를 낳는 것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출산 후 사유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아기가 옆에 없을까봐 불안하다"라며 "행복해서 이게 꿈이면 어떡하나 생각해서 자는 게 무섭다"라고 했습니다.

16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만삭 사진을 공개했고요. 샘 해밍턴은 "축하해!!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은 시작인데, 재밌을 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나 얘기해"라고 했고요. 이상민은 "축하해... yup yup!!"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지혜, 송은이, 채리나 등도 축하의 댓글을 달았고 장성규는 자신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렀던 사유리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득남 선물로 기저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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