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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모델로 발탁된 미모의 SNS 스타, 충격적 정체

조회수 2020. 9. 14. 12: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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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케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SNS 스타가 화제입니다. 

화제의 모델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을 보유한 SNS 스타이자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임마(imma)입니다.

임마는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사실 임마는 사람이 아닌 CG로 만들어진 가상 인물입니다. 일본 'Aww'회사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인물입니다. 

 'Aww'회사는 임마라는 가상 캐릭터 외에 남자 캐릭터인 'plusticboy'를 만들었고요. 임마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아(ria)라는 캐릭터도 3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ww'회사는 각 캐릭터로 인기를 끌어 지난 8월 자체 패션 브랜드인 “ИOWEAR”를 론칭했습니다. 

가상 인간인 ASU가 디자이너를 맡아 시즌마다 컬렉션을 발표하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상 인간이 주축이 되는 최초의 패션 브랜드 "ИOWEAR”를 론칭하며 ASU는 "SNS가 깊숙하게 침투된 현대 사회는 현실과 가상의 선 긋기가 어려운 상태.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소비로 옮겨 가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가상 인물인 '임마(imma)'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불쾌한 골짜기'를 언급했는데요. '불쾌한 골짜기'란 인간이 로봇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그것과 인간 사이의 유사성이 높을수록 호감도도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입니다. 일본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의 동명 논문에 나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인간과 많이 닮았다면 호감도는 다시 상승한다고 합니다. 

 '불쾌한 골짜기'의 대상으로 인공지능(AI)로봇 '소피아'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소피아는 AI 개발자 데이비드 핸슨이 설립한 핸슨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로봇으로 오드리 햅번을 본따 만들었습니다. 소피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의지'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피아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구현할 수 있고, 눈 속에 장착된 카메라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간의 얼굴을 인지하고, 아이 컨택도 할 수 있습니다. 발화를 이해하고, 인간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소피아는 핸슨 박사가 “인류를 파멸하고 싶은가”라고 묻자 “오케이, 인류를 파멸시키겠다”고 답해 화제가 됐는데요. 당시 핸슨 박사가 “안 돼”라며 웃음을 터트리자 소피아 또한 멋쩍은 듯한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핸슨 박사는 “로봇과 인류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이 20년 내에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와 걸어다니며, 함께 놀고, 우리를 돕고 가르치면서 인류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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