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이상형이 바뀌었다" 한예슬이 유튜브 막방하며 남긴 말들

조회수 2020. 9. 10. 17: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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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휴식 전 막방서..

지난 5일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1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예슬은 이상형을 묻는 팬의 질문에 "이상형은 항상 바뀌는 것 같다. 그 사람만의 매력에 끌리는 거 같다. 마음 가는 대로 가는 것이 로맨틱하다. 우리는 마음과 호르몬의 노예"라고 답했고요. 이어 "굳이 이상형을 꼽아보면 순진하고, 순수하고, 귀여운 친구가 좋은 거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나 결혼 안 하는 게 좋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예슬은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너무 많은 사람이 상처받으니,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다음 작품에서 맡고 싶은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악역, 공포 영화, 판타지 등을 거론하며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는데요.  한 팬이 채팅창을 통해 "'예능 나 혼자 산다' 나와주세요"라고 말하자 한예슬은 "'나 혼자 산다' 초대해주세요"라고 답했습니다.

한예슬은 이날 라이브를 끝으로 당분간 유튜브 휴식기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한예슬은 "휴식기 동안 안전한 휴식을 위해 노력하면서, 이쁜이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도 많이 연구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요. 당시 한예슬은 "내가 유튜브를 하게 될 줄은 몰랐지? 한예슬 유튜브 채널이라고 해서 거창할 거 하나 없다. 특별한 콘텐츠 없이, 나 한예슬이란 사람을 알아가는 거다"라고 했었는데요. 1년 동안 한예슬이 공개한 패션, 한예슬이 남긴 말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스웨그를 갖고 나이 들고 싶다"

EDM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화려하게 꾸민 한예슬. 한예슬은 "나이 많은 누나가 페스티벌 가서 젊음을 불태우겠다고"라며 웃었는데요. 한예슬은 "여러분 마흔입니다"라며 "늙은 누나 신났어"라고 했고요.

이어 한예슬은 "내가 나이가 사십, 오십, 육십 돼서도 스웨그를 갖고 나이 들 수 있다면 너무 멋질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이, 선입견 깨보고 싶어"

한예슬은 "보통 사람들 시선은 철딱서니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선입견을 깨보고 싶어. 너무 나이에 맞는 것을 하려고 하는 느낌보단 오히려 역행하는." "젊은 친구들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내 삶에 반영해서 가고 싶은 그런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내 인생이니까. 도전 정신 심어주는 계기"

한예슬은 "내 인생이니까"라며 "그래서 나랑 같이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버 변신 이유 "새로운 삶 살아보자 했다"

한예슬은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젊은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죠."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하고 싶은 걸 다 해야겠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만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충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PPL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일상만을 공개했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박수를 받았었는데요.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예슬 씨. 충전 후 돌아올 한예슬 씨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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