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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가 간판이었던 속옷 브랜드,비난받고 추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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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미란다 커','캔디스 스와네포엘', '지젤 번천', 바바라 팔빈' 등을 간판 모델인 엔젤로 내세운 화려한  패션쇼로 한때 화제였는데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패션쇼’로 불려 온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종료됐습니다. 깡마른 몸매의 모델이 가장 아름답다고 홍보한 빅토리아 시크릿은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패션계의 트렌드는 '다양성'인데요. 빅토리아 시크릿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이유가 바로 '다양성 부족'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기업인 L브랜드(L Brand)의 마케팅 최고경영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속옷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플러스사이즈 모델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보여주는 ‘판타지’의 본보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고요.

호주 출신 모델인 로빈 라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토리아 시크릿은 여성들에게 오직 한 종류의 몸만이 아름답다고 말하면서 30년 동안 군림해왔다”면서 “빅토리아 시크릿은 이제 모든 연령과 체형, 민족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구매력과 영향력을 인정해야 할 때”라고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위기를 맞은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달 250개 매장을 폐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 빅토리아 시크릿은 시장 점유율이 32%에서 24%로 줄었고, 주가는 41% 폭락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판단한 빅토리아 시크릿은 알리 테이트-커틀러(Ali Tate-Cutler)를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내세웠고요. 브라질 출신 트랜스젠더 모델 발렌티나 삼파이우를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습니다.

금발의 마른 모델만 고집하던 빅토리아 시크릿. 지속적인 매출 하락과 소비자의 외면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완벽하고 획일화된 미를 추구하던 브랜드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변화를 시작하게 됐고요. 패션계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미의 기준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양성'과 '보디 포지티브' 정신을 따르며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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