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남편과 안 어울린다는 댓글에 시달린 플러스사이즈 모델

조회수 2020. 6. 18.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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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 중인 제나 커쳐는 사진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남편 드류는 헬스 코치이고, 둘은 대학 시절 만났다고 합니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제나와 드류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나는 남편과 안 어울린다는 수많은 댓글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제나는 "어떻게 당신같이 뚱뚱한 사람이 잘생긴 남성을 만날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다"라는 메시지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나는 이 메시지에 맞서서 "왜 나 같은 통통한 여성은 남편 같은 남성과 결혼하면 안 된다는 것인가"라는 글을 남겼고요. 

이어 제나는 "남편은 지난 10년 동안 굴곡 있는 몸매, 여드름, 보조개까지 사랑해줬으며 항상 내가 아름답다고 상기시켜 준다"라고 전했습니다.

"내 허벅지와 팔뚝이 두꺼운 것은 맞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제나는 "내 SNS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조차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제나는 많은 응원의 댓글을 받았고요. 플러스사이즈 모델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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