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다" 20년전 광고 하나로 스타된 TTL소녀의 근황

조회수 2020. 4. 23. 22: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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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모델'로 대박 난 광고

신인 모델을 발탁해 엄청난 화제가 된 광고가 있었죠. 1999년 이동통신사 SK텔레콤 TTL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임은경.
이 광고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이슈 몰이를 했습니다. 임은경은 CF활동 외에 일체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요. 임은경을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딴 'TTL소녀'라고 부를 만큼 존재감을 발휘했는데요. 신문에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임은경 씨에 관한 기사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화제가 됐던 그때 그 광고

임은경 씨가 출연했던 광고는 임팩트가 강했는데요.
당시 임은경은 강렬한 콘셉트의 빨간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광고에 등장했고요. 아무나 소화해내기 힘든 빨간 머리로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네요. 빨간 머리를 한 채 날아오는 토마토를 몸에 맞으며 '스무살'이라는 대사를 읊는 등 다소 실험적인 콘셉트를 도입했는데요.
임은경씨는 스태프가 30명이 있으면 한꺼번에 던졌다고 당시를 회상했고요. 어렵게 촬영한 이 토마토 CF로 인해 몸값이 10배 이상이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이 광고 이후에 모델료가 3천만 원에서 3억이 되었다고 밝혔네요.
1999년 TTL 모델로 활동했었던 임은경 씨가 2020년에 자신이 출연했던 토마토 광고를 패러디한 광고로 돌아왔습니다. 1983년생인 임은경 씨는 20년 전처럼 빨간 헤어를 하고 컴백했는데요. 이 영상은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화제가 됐네요.
이 광고을 본 네티즌들은 "이 레전드 광고를 임은경씨가 다시 또" "임은경씨 변한게 전혀 없네요" "임은경씨는 20년이 지나도 그대로시네요" "우와. 신기하다" 라며 2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에 놀라워했고요.
"토마토 광고 다시 보니 정말 반갑다" "광고 잘 만들었다" 라며 네티즌들은 추억의 광고를 떠올리기도 했네요. 임은경 씨를 모델로 발탁하여 과거 광고를 패러디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감각적인 음악과 트렌디한 색감으로 현대적인 감각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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