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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가 화장을 안 한다고 했다" 최근 화보 트렌드

조회수 2020. 3. 6.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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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패션 화보 속 효리의 모습을 보면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이효리 특유의 색다른 카리스마가 돋보여 당시 팬들의 호평 받은 바 있었고요.
화려한 모습을 화보에서 보여주던 효리가 완전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효리의 노메이크업 화보가 공개됐고요. 공개된 화보 사진을 보면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요. 자세히 보면 얼굴의 잡티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당시 화보 촬영작업을 한 포토그래퍼는 “효리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촬영하고 싶다’고 했었다. ‘피부톤만 정리하고 찍자’라고 얘기했더니, ‘그러면 의미가 없어 로션만 바르고 찍을래’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아티스트, 이런 여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나도 오랫동안 만지지 않았던 필름 카메라를 꺼내서 준비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거짓이 많은 이 세상에 조용히. 그렇게 안 해도 우린 충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촬영했다. 오랜만에 행복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스타일 디렉터는 “덤덤한 척했지만 내심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포토그래퍼 역시 오랜만에 묵혀 둔 필름으로 찍겠다고 했다. 그러니까, 꾸며지는 모든 것을 덜어내겠다는 다짐들. 잡티, 주름이 여과 없이 드러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노메이크업을 시도한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은 패션 화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평소 화려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가수 현아도 한 잡지 화보에서 노메이크업의 청순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앨범 티저 이미지에서도 현아는 노 메이크업으로 침대 위에서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흑백의 사진에 담았고요.
글로벌 셀럽들이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민낯으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며 #BareSkinProject 민낯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미와 자신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탈피해 맑고 투영한 민낯의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표현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이었고요.
이후 탕웨이를 비롯한 6명의 글로벌 셀럽이 앞장서 민낯 화보를 과감하게 공개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요. 특히 아름다운 민낯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민낯 자신감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최근 사회 이슈를 적절히 잘 반영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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