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에게 대형 트럭을 운전시켜 화제 된 회사의 정체

조회수 2020. 3. 6. 11: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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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꼬마에게 대형 트럭을 운전시킨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스웨덴 자동차 회사 볼보(Volvo)입니다. 볼보는 4살 아이가 트럭을 조종하는 광고로 이슈 몰이를 했는데요. 볼보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이 영상은 2500만 번 이상 조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고요. 2016년도에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출처: pixabay
우리가 흔히 본 자동차 광고는 멋진 모델이 운전 하며, 멋진 자동차 외관을 보여주는 식인데요. 볼보의 광고는 라이브테스트로 '안정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출처: pixabay
볼보는 라이브 테스트를 하기 위해 4살 소피에게 트럭 운전을 시킵니다. 직접 운전하는 것은 아니고 조종 리모컨을 가지고 자동차를 몰게 됩니다.
이 아이는 딱 두 가지로 운전하는 법을 말하죠. "왼쪽과 오른쪽" "앞으로 뒤로". 자동차 운전하는 법, 참 쉽죠~? 그리고 소피는 "충돌할 수도 있지만, 충돌 안 하도록 해볼게요"라고 다짐하죠. 그런데 소피의 자동차 조종하는 스킬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럼 4살 꼬마의 자동차 운전하는 법, 볼보의 광고 감상해보실까요?
아이의 거침없는 운전에 당황하는 어른들의 표정이 인상적인데요. 트럭은 굉장히 험난한 상황을 겪어야 했지만, 결국 완주했다고 합니다. 여러 장애물에 박아도 볼보 트럭은 끄떡없고요. 마지막에 “볼보 FMX는 볼보에서 만든 가장 튼튼한 트럭”이라는 말로 재미있는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보면 이 테스트는 통제된 지역에서 안전하게 전문가들에 의해 수행되었는데요.
출처: pixabay
원격팀은 "네 살 아이에게 원격 조종 트럭을 운전하도록 맡기는 것은 큰 도전입니다. 이것은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트럭이니까요."라고 했고요.
이어 "소피는 원하는 것을 다 하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 않아요. 소피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트럭의 한계를 못 느끼죠. 이것이 궁극의 테스트입니다"라고 했는데요.
인터뷰에서 디렉터 레오는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4살 아이에게 트럭을 맡기는 것으로, 이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조종하는 것은 최고의 테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요. 엄청난 가격의 볼보 트럭을 장난감처럼 막 모는 아이의 모습이 신선한데요. 이 모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정성'이라는 메시지도 확실히 전달했습니다. 볼보는 '라이브 테스트' 광고를 시리즈로 만들어 '볼보=안전하다'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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