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에 남루한 차림새로 가면 벌어지는 일

조회수 2020. 2. 6.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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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대충 차려입고 들어서기 망설여지는 명품관. 남루한 차림새로 방문한다면 어떨까요?
출처: pixabay(사진)/civicnews(큐레이션)
첫날, 한껏 차려입고 방문. 반응은?
한 매체에서 직접 명품관에 들러 직원들의 응대 방법을 살펴본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처음 명품관을 방문한 날은 브랜드 가방에 한껏 차려입었고요.
직원은 환대하며 제품 설명을 자세히 해주었다고 합니다. 마른 기침을 하자, 직원이 곧바로 따뜻한 차를 내왔다고 하고요. 제품을 사지 않았지만 직원들은 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출처: pixabay(사진)/civicnews(큐레이션)
다음 날, 허름하게 차려입고 방문한 결과는?
그 이후,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 조끼를 입고 명품관을 다시 방문했는데요. 그날 매장의 직원들에게 냉기가 흘렀다고 합니다. 제품 설명도 생략되고 엄청나게 쌀쌀맞았다고 하네요.
겉모습으로 달라지는 주변의 시선을 담은 또 다른 실험이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아역배우 아나노(6)를 부잣집 아이와 가난한 집 아이로 차림새를 달리하여 등장해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부잣집 아이 차림새 vs 허름한 차림새
부잣집 아이로 차리고 길거리에 등장한 아나노에게는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호의를 보였으나, 허름한 차림새의 아나노에게 사람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6살 아이조차도 겉모습으로 판단
실험이 끝나고 아나노는 "사람들은 모두 저에게 가버리라고 말했는데 그게 너무 슬펐어요"고 했는데요. 6살 아이조차도 겉모습으로 판단한다는 결과가 나온 슬픈 실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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