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김정화의 '원피스 인증샷'에 숨겨진 눈물 나는 사연

조회수 2020. 1. 5. 14:0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런 선물 받으면 눈물 날 것 같아요!!
출처: 답사고
'원피스 인증사진'에 숨겨진 사연은?
배우 김정화가 기하학적 무늬의 롱 원피스를 선물 받았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올렸는데요.
아프리카에 사는 17살 딸
4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는 17살 된 아프리카에 사는 딸이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고요.
"그 아이가 직접 만든 옷"
이어 "그 아이가 직접 만든 옷이 대한민국으로 배달왔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에이즈에 걸린 아그네스라는 아이"라고 밝혔네요.
딸이 손수 만든 원피스
"아이를 만난 뒤 저는 삶의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아그네스 에게도 그랬다"며 "작았던 아그네스가 어느새 이렇게 커서 저의 옷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었다"라고 했습니다.
10여년간 후원해 온 딸 아그네스
김정화는 2009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하던 도중 에이즈에 걸린 우간다 국적의 아그네스를 만났는데요. 당시부터 10여 년간 아그네스를 후원해오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그네스와 김정화의 인연은 김정화에게 또 다른 가족을 만들어 줬고요. 김정화는 CCM 작곡가이자 전도사로 알려진 유은성과 2013년 결혼했는데요. 두 사람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았다가 김정화가 발표한 노래 '안녕 아그네스'에 유은성 씨가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명품보다 아름답다"
사진을 본 김정화의 팬들은 "맞춤처럼 잘 어울린다. 명품보다 아름답다"며 "오래전부터 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전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니 멋지다"고 했습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