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 앞에서 속옷 못 입는 게 괴로웠다고 밝힌 한혜진의 셀프 화보

조회수 2019. 6. 9. 09: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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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씨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KBS 2TV '대화의 희열2'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데뷔 20주년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수백, 수천 명 앞에서 속옷을 못 입는 게 고통
17살에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았던 한혜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수백, 수천 명 앞에서 속옷을 못 입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라고 했고요.
사춘기 소녀에게 힘들었던 문턱.
이어 "디자이너가 개인 속옷은 비치니까 절대 못 입게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 속옷을 못 벗는다고 했다가 난리가 났다"라고 했네요.
'거기가 어떤 자리인지 알아?
"회사 매니저 언니가 와서 '너 미쳤어?' 그러더라. '거기가 어떤 자리인지 알아? 벗으라면 벗지 왜 그래. 너 아무도 안 쳐다본다'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요.
"정말 때려치우고 싶었다."
한혜진은 "정말 때려치우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만두고 싶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데 무대에 딱 올라갔는데 돌겠더라고요. 너무 좋아서"라며

KBS 2TV: 소녀, 무대에 빠지다..!

모델 은퇴를 선언한 이유
또한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은퇴를 선언한 이유를 묻는 말에 '나 혼자 산다'에서 촬영했던 모델 김원경과의 여행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은퇴 아니라고 해명
"내가 그때 '딱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했더라. 사실 생각이 안 난다. 그때 감정적으로 되게 복잡한 생각을 했나 보다"고 털어놨습니다.
90살까지 모델하기 원해
한혜진은 "17살에 시작해 37살까지 모델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면서 "90살까지 할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요.
출처: 답사고 페이스북.
모델 20주년을 맞아 '셀프 화보'
지난 2월 방영된 '나 혼자 산다'의 여행 에피소드에서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았던 한혜진. 그럼 한혜진이 모델 20주년을 맞아 '셀프 화보'를 촬영했던 현장 다시 구경해보실까요?

MBC: 《스페셜》 한혜진·김원경, 탑 모델들의 자급자족 셀프화보

20주년 맞이 셀프 촬영.
20주년을 맞아 메이크업부터 의상, 소품, 사진 촬영까지 모든 걸 스스로 준비하면서 “힘든 와중에 중간중간 뭉클했다”라고 했네요.

MBC: 지난 20년을 돌이켜본 혜진의 무수한 노력과 아픔

힘든 점이 있었다고 밝히며 눈물 흘려
“어떻게 저런 얼굴로, 조건으로 모델 일을 해왔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상했다며, 우리 엄마는 나를 이렇게 잘 낳아줬는데 힘든 점이 있었다고 속내를 말했습니다.
화려한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 힘든 이면
대중들이 한혜진을 판단하게 되는 건 결과물인 사진. 즐거워 보이고 화려한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 힘든 이면이 담겨있는데요.
한혜진 씨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20년간 치열하게 노력해 이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모델 한혜진. 한혜진 씨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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