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표지 주인공' 인 스타 퓨마가 죽을뻔한 사연
조회수 2018. 9. 21. 09:27 수정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사진'
퓨마 P-22
'P-22'로 불리는 퓨마는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그리피스 파크에 살고 있다. 산타모니카 산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퓨마 P-22는 지난 2012년 3월 405번과 101번 고속도로에 나타났다가 생포돼 목에 무선송신기가 달린 장비가 채워졌다. 무선송신기를 통해 행동반경, 건강상태를 계속 체크중이다.
할리우드 표지판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퓨마
할리우드(Hollywood) 표지판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퓨마 P-22의 순간을 포착해 촬영했다. 이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가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LA에서 가장 유명한 퓨마
이후 P-22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개설되고 P-22 인형이 팔리는 등 LA에서 가장 유명한 퓨마가 됐다.
목숨이 위태로웠던 순간
유명한 LA 스타 퓨마 P-22는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도 겪었다. 목에 달린 무선송신기로 위치를 파악하고 원격 카메라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던 야생동물국은 P-22가 부쩍 야위었다는 것을 파악했다.
쥐약 중독, 상태가 좋지 않아
야생동물국은 퓨마 P-22를 생포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P-22는 쥐약을 먹고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충분한 의학적 치료를 통해 P-22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피스 파크로 돌아간 퓨마
이튿날 아침 퓨마 P-22는 집에서 나와 존재를 감췄고, 원격장비를 통해 위치를 파악한 결과 그리피스 파크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인 P-22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 사진 한 장'으로 유명해진 퓨마 P-22. LA시민들은 P-22가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놀라운 존재라고 평하고 있다.
P-22외에 여러 퓨마
산타모니카 산 주변에는 P-22 외에 여러 퓨마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에는 태어난 지 4주 된 퓨마 P-70, P-71,P-72,P-73이 발견됐다. 사람들은 야생동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여 멸종 위기를 벗어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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