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에서 팔이 시뻘겋게 익어버린 핀란드인의 인증샷
조회수 2018. 7. 17. 10:22 수정
어서와~ 대구 더위 처음이지
'대프리카'의 위엄
너무 더워서 시민들은 대구를 아프리카와 합성해 '대프리카'라고 부르는데
올해도 여전한 '대프리카'의 더위
지난 14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에 있는 스프링쿨러는 더위로 오작동하는 일까지 벌어짐!!! 스프링쿨러가 불이 났다고 인식할 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 ㄷㄷㄷ
북유럽인이 겪는 한국 더위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인 페트리는 최근 '대프리카'의 더위를 겪은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
대프리카 왜 나를 녹이려고 하나요?
최근 페트리는 "대프리카 왜 나를 녹이려고 하나요? 이 핀란드에서 온 불쌍한 북극 돼지는 곧 죽어요. 대구 여름. 이 더위 실화냐? 핀란드에 도망가고 싶다"는 글을 올림.
핀란드로 도망가고 싶다
또한 "선스틱이 어디에 놓쳤는지 잘 보이죠? 요리사가 이 족발을 잘못 구웠나 봐요. 제주 흑돼지 라이벌 북극 백돼지입니다. 맛이 있나요?"라며 빨갛게 팔이 그을린 인증 사진을 올림 ㄷㄷㄷ
추운 나라, 핀란드에서 온 페트리
페트리의 고향 핀란드는 여름 평균 기온 20~22도.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페트리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아이스커피에 당황한 페트리 친구들
페트리 친구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당황함. 당시 영상을 본 페트리는 "핀란드는 추운 나라다. 아이스커피나 그런 것을 전혀 먹지 않는다"라고 설명함
핀란드인에게 9도 날씨는 수영하기 좋은 날씨
또한 속초에 방문한 핀란드 친구들은 9도 날씨에 바다에 입수함!! 핀란드에서는 수영하기 좋은 날씨라고 함
추운 나라 핀란드에서 온 페트리가 겪는 대구 더위
추운 나라 핀란드에서 온 페트리. 최근 대구 더위를 겪고 놀라고 있음!! 네티즌들은 "병원 가보세요!" "햇빛 조심해야 해요. 그런데 궁금한 것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선스틱 뭐 쓰나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음.
대프리카 햇빛에 그을린 팔
화상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에게 페트리는 "화상이 아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필터 때문에 빨간색이 더 진하게 보인다"라며 괜찮다고 댓글을 남김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유의
앞으로 계속 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인데요. 한낮에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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