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잘하는 사람은 이 손가락이 길다?!

조회수 2021. 1. 28. 11: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바야흐로 동학개미운동의 시대, 당신은 과연?

약지의 길이가 검지에 비해 길수록 주식투자 트레이더로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


혹시 들어 보셨나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존 코츠 교수의 신경과학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2D:4D(검지와 약지의 비례)’가 낮을수록, 즉 약지 길이가 긴 사람일수록 증권가의 치열한 환경 속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연구팀은 런던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44명을 대상으로 오른손의 검지와 약지 길이를 측정한 뒤 20개월에 걸쳐 이들의 투자 수익을 추적했다고 해요.

그 결과 약지 길이가 긴 사람들의 수익은 연평균 67만 9680파운드로, 약지 길이가 짧은 사람들의 수익인 연평균 6만 1320파운드에 비해 약 10배 더 많이 번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같은 결과는 바로 손가락 길이가 남성호르몬과 깊은 연관을 맺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궁 속의 태아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될수록 약지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자신감과 모험심을 북돋워 스포츠 또는 주식 투자와 같은 경쟁적인 상황에서 승률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지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과학적인 사실들이 이미 손금에 반영되어 있었다는 것!!!


수상학(손금)에서의 검지와 약지


해외 실험 결과에는 약지가 긴 사람에 대해서만 나와 있지만, 동양 수상학에서는 이미 모든 손가락의 특성을 태양계의 특성과 결부시켜 체계화해 두었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수상학의 이야기들에 과학적인 근거가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럼 오늘은 수상학에서 보는 검지와 약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Q. 어느 손으로 보나요?

A.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보세요.


(보통 검지와 약지가 비슷비슷한 가운데 약지가 조금 더 긴 것이 일반적이라 검지가 1mm만 더 길어도 긴 것으로 봅니다.)

강렬한 존재감, 목성의 손가락 검지 


수상학에서 검지는 목성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목성이 주는 이미지는 무언가를 가리키고 방향을 제시하는 검지의 우두머리적인 성질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지요. 그만큼 검지가 긴 사람들은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어요.

니콜 키드먼은 대표적인 검지가 긴 타입입니다.

또한, 자신을 성찰하는 일을 즐기며 가식 부릴 줄 모르고 과시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을 싫어하지요.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으므로 모험을 즐기지 않기도 해요. 따라서 약지가 긴 사람에 비해 횡재수는 다소 적다는 사실~!


(약지가 약간 더 긴 것이 일반적이기에 5mm 이상 길다면 약지가 긴 것으로 봅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태양의 매력, 약지


수상학에서 약지는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태양만큼 약지가 긴 사람들은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징이 있어요. 실제로 약지가 긴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약지가 긴 사람으로는 워렌버핏이 있습니다.

약지가 긴 사람들은 내면보다는 외면에 관심을 두며,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따라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큰 이익을 취하려 하지요. 눈치도 빠르며 외부 변화를 민감하게 따라가는 성향이 있으므로 투자에 어울리는 성향이에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약지가 긴 사람은 수익이 높은 주식투자나 단기투자에 강한 특성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부동산 투자 등에서는 검지가 긴 사람이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특징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특징을 잘 이해하고 이를 잘 이용해 자신만의 강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