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여러 번 하게 된다는 관살혼잡 사주란?

조회수 2019. 8. 7. 15: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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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아다니는 사주 이야기들을 풀어드립니다.

결혼은 인륜대사라 할 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연애나 결혼과 관련된 사주는 그만큼 관심도 무척 큰데요! 오늘은 흔히 결혼을 여러 번 하는 사주로 알려진 '관살혼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관살혼잡이란?


사주에서 관살혼잡은 내가 태어난 날짜에 해당하는 기운인 일주를 중심으로, 나머지 사주의 지지와 천간에 편관, 정관이 3개 이상 있을 때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관은 주로 회사나 조직과 관계된 운이지만, 결혼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관의 기운이 많으면 주변에 이성이 많아지게 됩니다. 기회가 늘어나니, 이로 인해 바람기가 많아질 수 있다고 해석하는 거랍니다.


하지만 관이 많다 해도 사주의 다른 기운과 합이 되거나 신강할 경우 오히려 길한 사주가 되기도 합니다.

2. 정말 결혼하기 힘들까요?


관살혼잡을 사주에 갖고 있으면 결혼을 여러 번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걸까요?


요즘엔 누구나 자유롭게 연애하며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을 수 있게 되었죠. 그만큼 이제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개방적인 분위기가 흔해졌습니다. 그러니 이런 기운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내 끼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은 환경이니, 그만큼 맘에 드는 이성을 찾기도 좋아요. 연애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 않으니 여러 사람과 썸을 타며, 데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와 평생을 함께할 만한 사람을 발견할 가능성도 더 커지지 않을까요?


3.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관살혼잡을 가진 사람은 편관과 정관이 함께 존재하니 이중적인 성향을 띠게 됩니다. 선악 구분을 어려워하고, 세상의 정의보다 내가 속한 집단의 분위기를 더 예민하게 판단하죠. 또한 극단적으로 소심하거나, 반대로 잔인하고 대범한 성격일 수 있어요. 


연애나 결혼을 했을 때도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쉽게 팔 염려가 있어요. 바람을 피우는 일까진 없더라도, 썸을 타거나 호감을 품는 일이 생길 수 있죠.


사주에 관살혼잡이 들어 있더라도 이런 점은 마음가짐으로 극복할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상대에게 관심과 애정을 최대한 쏟는 게 좋아요. 사고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분명 행복한 관계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을 거예요.


과거에는 인간관계나 생활 반경이 단순했지만, 현대엔 결혼의 모습도 다양해지고 관계의 폭 또한 넓어졌습니다. 그러니 결혼을 여러 번 하는 사주라고 알려진 관살혼잡 사주도 그 매력과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모자란 기운은 더하고, 넘치는 기운은 자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관살혼잡의 매력에 나의 이런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얼마든지 멋진 결혼 생활을 꾸려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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