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에도 종류가 있다?

조회수 2019. 8. 7.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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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넘쳐 좀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사람에게는 보통 도화살이 있다고 이야기하죠.


연예인이나 정치인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사람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서도 이러한 점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보통 '도화살'이라고 묶어 이야기하곤 하지만 사실 도화살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도화살이란?


복숭아 도(桃), 꽃 화(花), 죽일 살(煞)의 의미로 향기로운 복숭아꽃의 향에 벌레가 몰린다는 뜻이에요. 이처럼 주변 사람들을 매혹시켜 자신의 주변에 머물도록 만들 줄 아는 사람이죠.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외모가 특별히 뛰어나지 않아도 사람을 쉽게 홀리는 매력이 있다고 해요.


도화살이 있다 하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답니다.

남다른 존재감을 갖고 있어서 선뜻 가까이 하기 어려운 사람이기도 해요.


1. 홍염살 :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왠지 모르게 이성에게 대쉬를 받는 일이 자주 있나요? 그렇다면 홍염살을 가지고 있는 거랍니다. 나서서 다가가지 않더라도 먼저 대쉬를 받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요.


친근한 분위기가 있어 다가가기 그리 어렵지는 않은 사람이에요. 그러니 연애를 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이 홍염살을 가진 사람 중에는 미남이나 미녀가 많다고 하네요.


2. 편야도화 : 친근하게 어필하는 매력


들판에 핀 꽃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친근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가진 도화살이랍니다.


편야도화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예술적인 재능이 풍부하고, 정이 많으며, 놀 때도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인기도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과 만나다 보니 사람 사이에 생기는 호감 같은 감정에 조금 회의적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또래보다는 나이 차가 나는 이성에게 끌리게 될 수도 있답니다.


3. 월장도화 : 담을 넘어 찾아가는 매력


상대가 담장을 넘어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찾을 만한 매력을 가진 사람은 바로 월장도화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답니다.


큰 매력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도덕이나 사회 규범, 주변 시선 등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만나기 위해 담을 넘는 이성이 있을 거예요. 먼 거리나 나이 차 같은 장애물도 극복할 만큼 드라마틱한 사랑에 빠질 가능성도 무척 큽니다.


그만큼 구설에 오르기도 쉽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 피곤해지기도 쉬운 도화살이라 할 수 있겠죠?


4. 나체도화 :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


마치 어린아이 같을 정도로 순수하면서도 천진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나체도화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낌없이 애정 표현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유혹적이라 느끼기도 쉬워요. 호기심도 많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도 좋아하니 주변에선 꼭 순진한 아이라고 여기게 되죠.


하지만 순진하다 해서 마냥 좋은 건 아니에요. 변덕스럽고, 무책임한 성향과도 이어지기 때문이죠. 연애를 할 때도 불타오르다가도 쉽게 질려 바람을 피우거나 만남을 오래 지속하기 어려워하는 편이랍니다.


5. 곤랑도화 : 강한 음기와 왕성한 정력


물의 기운을 강하게 띠는 도화살이랍니다. 수기와 관련이 크고, 음기와 정력이 강해 술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사고방식이 유연해 처세술도 좋아요. 덕분에 주변에 사람이 늘 많고, 평판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속을 알기 어려운 냉정한 사람이기도 해요. 인간관계는 넓지만 가는 사람을 딱히 잡지는 않기 때문에 인연도 길지 않죠. 주변 관계가 복잡하니 구설에 오르기도 쉽답니다.


또한 수기로 인해 신장이나 방광이 약한 편이랍니다. 그러니 젊을 때 체력만 믿고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나이 들어 고생하기도 쉬운 도화살이에요.


6. 도삽도화 : 이중적인 매력


거꾸로 꽂혀 있는 도화살을 의미한답니다. 이 도화살을 가지고 있다면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어요.


겉보기엔 풍류가 뛰어나고 대범한 사람일 거예요. 사실은 물밑에서 아등바등 힘쓰고 있답니다. 질투도 강해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요.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니 나이에 비해 원숙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가끔 허당처럼 굴 때도 있습니다.


이 도화를 가진 사람은 조부모를 뜻하는 연운에 도화가 있어 나이 차가 많이 큰 사람에게 끌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잘 가려 사귀지 않는다면 자칫 불륜에 휘말리기도 쉬워지죠.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월령도화 : 자연스럽게 인기를 끄는 매력


태어난 달인 월지에 12신살에 해당하는 도화입니다. 부모궁에 해당하는 월지에 도화가 들어 있어 그만큼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월령도화를 가진 사람은 어릴 때부터 멋을 잘 부리고, 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인기를 모으는 방법을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매력이 자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로 인해 연애를 할 때도 자신감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상대의 감정을 의심하거나 부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도화살을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있는지, 없는지 먼저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쥐띠, 말띠, 토끼띠, 닭띠라면 나머지 사주와 조합을 통해서 도화살을 지니게 된답니다. 또한 3월, 6월, 9월, 12월 생도 여기에 해당하는 월이라 도화살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무척 커요.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개인의 생년월일을 하나하나 조합해 본 다음에야 내가 도화살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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