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글귀] 저 하늘 위로 훨 날아오르오.
조회수 2020. 8. 14. 21:00 수정
책 속의 한 줄
나는 나비가 되었소.
살랑 부는 바람에도 휘청거리는 연약한 날개를 가졌소만,
이리 꽃향기 따라 날아오를 수 있으니 그것으로 되었소.
한 많은 삶 훌훌 털어 버리고,
나 이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저 하늘 위로 훨 날아오르오.
민경혜 <꽃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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