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여유롭게 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조회수 2018. 3. 12. 17: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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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해지기 위해 살아갑니다.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일하기 위해 살아가지는 않죠. 바야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시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응원하고, 일상에 여유를 되찾아줄 책을 소개합니다.

 흔히 두 가지의 부족을 호소하고는 합니다. 하나는 돈이고, 또 하나는 시간이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을 써야 하고, 많은 시간을 쓰고도 얼마 안 되는 돈을 벌기도 합니다. 결국 돈도 얼마 남지 않고, 시간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책은 1인 기업 혹은 사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면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현재 유행하거나 권장되는 사업의 형태나 직업을 가능성과 지속성을 따져보고 문제점을 짚어 줍니다. 의욕이나 희망 같은 모호한 감정보다는 경험과 근거를 들어 이야기 하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돈벌이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많은 돈을 벌거나 쓰는 돈을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적게 벌고 적게 쓸 수 있어도 언제까지나 그 상태를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돈과 시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힌트를 찾길 바라요.

<1인 기업> 상세정보

 우리 사회는 개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너무 튀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학생은 순종적이라며 바르다고 칭찬하지만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학생은 반항아, 문제아로 낙인 찍는 일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 자신보다 세상과 사람들의 말을 믿는 사람들에게 자기 신뢰의 가능성과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작고 하찮다고 여기기 쉬운 자아를 중요하게 여길 때 일어나는 변화도 가르쳐 줍니다. 자신을 얽매이게 하는 열등감과 패배감을 이겨내는 지혜를 찾아내길.


 어떤 가르침은 수백 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가치 있다고 인정받고 이어집니다. 세태에 부응하려는 얕은 처세술이라면 그 생명이 짧겠지만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고 자기자신을 인정하는 자아에 관한 가르침은 오래오래 이어지죠. 자신을 믿고 스스로의 길로 나아가시길.

<자기 신뢰> 상세정보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쉬는 날이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고, 누군가에게 추천 받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는 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조금 우아한 취미 활동을 해보려고 해도 막연한 어려움에 가로막히죠.


 이 책은 미술관이나 전시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즐기고 감상해야 하는지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미술관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대한 오해를 푸는 일부터 감상 요령을 알려주는 일까지. 이 한 권의 책이 우아한 취미 활동의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취미는 직업에서 멀수록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낯설기에 오히려 흥미롭고 새롭게 느낄 테니까요. 낯선 세계의 관심사와 거리를 좁히고, 친해지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취미는 전시회 관람> 상세정보

 우리 모두는 동일한 하루 24시간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더 여유로워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몹시 분주해서 정신이 없어 보이죠.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올까요?


 이 책은 정신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무심코 흘려 보내는 토막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요령도 빼놓지 않았죠. 중요한 건 이렇게 시간을 잘 활용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입니다.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여유를 되찾기 위한 거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쉬는 시간,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고 아껴서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 그 노력과 수고는 인정 받고, 보상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마음 놓을 수 있는 여유가 꼭 필요하죠. 망중한 이라고 하죠. 바쁘더라도 쉬어 가세요.

<아침 5분의 여유> 상세정보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 사원의 절반은 2년 안에 퇴사를 하고, 어렵게 취직하고도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꿈꾸는 일이 빈번합니다. 꿈꾸는 일을 하기보다 생활과 조건에 맞는 일을 참아내는 사람이 더 많은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최선을 다한 후에 더 이상은 참지 않기를 선택한 한 퇴사자의 퇴사 후 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퇴사를 찬양하는 것도, 자신의 현재가 최선이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닌 담담하게 적어낸 이야기입니다.


 결국 인생의 모든 순간과 마찬가지로 견디느냐 퇴사하느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난 다음에 내린 결정이라면 후회하며 보내기보다 선택을 긍정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 게 낫다는 지혜. 우리의 삶은 일보다 소중하기에.

<지혜로운 생활> 상세정보

잠깐이라면 숨을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숨을 참는다면 살아남지 못하죠.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바쁘게 보낼 수는 있어도 여유 없는 삶이 계속된다면 견디지 못하겠죠. 숨이 찰 때는 한 숨 쉬어 가듯 책을 읽으며 쉬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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