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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우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 유발?" 썰인가, 찐인가

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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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iphy

커피 좋아하시나요?

비몽사몽한 아침에 잠 깨려고 한잔

점심 먹고 한잔, 오후에 한잔, 저녁에 또 한잔

하루종일 커피가 곁에 있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주변에 카페도 많고 커피종류가 다양해진 영향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소비량은 어마어마합니다

성인 1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는 353잔

1달에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1잔씩 마셨다는 소리!

세계 평균인 132잔과 비교하면 엄청나죠?

커피수입량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상반기에는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달고나 커피처럼 홈카페 열풍도 한몫한 것 같죠?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커피에 대해

누구는 좋다고 하고, 누구는 안 좋다고 하는데

오늘 두유노우와 깔끔하게 정리해봅시다!

커피가 노화를 막아준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건지 알아보려면

활성산소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들이마신 산소가 몸속에서 에너지를 만들면

산소 찌꺼기라고 불리는 활성산소도 같이 생깁니다

세균이나 이물질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지면 정상세포를 공격해

암이 생기거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요

커피가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거든요

커피콩에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젠산이 많아

세포의 산화를 막고 염증을 줄여 암 예방에 좋습니다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 한정!)

덧붙여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는 암 발생률을 18% 낮추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자궁내막암과 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요

이처럼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진 커피인데

한때 발암물질로 취급받은 흑역사도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커피컵에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원두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발암성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는 이유에서였죠

하지만 이 결정은 불과 1년 만에 뒤집혔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대부분의 식품에 포함된 것으로

암 발병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거든요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을 유발한다는 썰도 있는데

이건 국제암연구소의 발표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지난 2016년 국제암연구소는 섭씨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성 물질로 분류했는데요

뜨거운 음료로 구강이나 식도에 화상을 입기도 하는데

이런 상처가 잦아지면 암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

연구소가 지적한 건 음료의 종류가 아니라 온도입니다

커피든 차든 종류와 관계없이 65도 이상인 음료들을

모두 매우 뜨거운 음료로 분류해 주의를 준거죠

아무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많이 먹으면 내 몸을 해치기 마련입니다

성인 기준으로 커피는 하루 3잔이 적당합니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300~400mg)

더 많이 마시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이 돼요

요즘처럼 아침밤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손길이 가는

뜨거운 커피는 식혀서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출처giphy
식후 커피는 위험!

식사와 함께 혹은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에 있는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거든요.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도 예민해지니 공부나 일을 하기 어렵구요. 앞으로는 식사 후 최소 30분 정도 지난 뒤에 마시도록 해요!

오케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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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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