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노트북>의 레이첼 맥아담스와 연인으로 발전했었던 라이언 고슬링은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에바 멘데스와 사랑에 빠져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에바 멘데스가 라이언 고슬링보다 6살 연상. 이후 오랫동안 연인 사이를 유지해오다 2013년 초에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와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하지만 2014년 초 멘데스가 고슬링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고 임신 7개월에 들어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이후 라이언 고슬링의 집으로 에바 멘데스의 짐과 태어날 아이를 위한 용품이 오가는게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오게 된다. 에바 멘데스가 측근을 통해 "처음으로 정착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고 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돈독했다.

2014년 9월 12일에 산타모니카에서 멘데스가 고슬링의 딸 에스메랄다 아마다를 출산한다. 퍼스트 네임인 에스메랄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의 집시 여주인공 에스메랄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6년 4월 29일, 둘째 딸 아마다 리가 탄생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부부관계를 유지중이다. 

스페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한 2001년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서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와 페넬로페 크루즈는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다. 톰 크루즈가 니콜 키드먼과 이혼 후 만난 연인이었덤 셈. 참고로 페넬로페 크루즈는 원작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에서도 여주인공 이었는데, 할리우드 리메이크에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해 연인을 만난것이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할리우드 톱스타인 톰 크루즈의 연인이란 이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된다. 뜨거운 열애 탓에 두 커플의 결혼이 시기상 문제라 생각할 때 쯤, 2004년 또다시 파경을 맞게 된다. 2012년 베니티페어는 둘의 결별 사유가 종교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다. 톰이 불교 신자인 페넬로페에게 사이언톨로지로 개종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페넬로페가 이를 거부해 헤어졌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페넬로페 크루즈는 결별 이후에도 톰과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톰에 대해서 말하라면 좋은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연인 관계를 좋게 회상하고 있다. 현재 페넬로페 크루즈는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결혼하여 살고 있다.

제니퍼 에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시점에 출연한 영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로 이별의 아픔을 치유했다. 영화 촬영 중 상대배우 빈스 본과 실제 연인이 되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영화 내용이 너무 공감이가 출연을 결정했다. 결국 이 영화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커플은 1년 뒤 결별하였다.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은 결혼까지 이어지며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청춘스타 부부 자리매김 하였다. 이들은 슬하에 두 아이를 낳고 화목하게 살았으나,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앙코르>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부터 불화설이 불거졌고 결국 이혼을 맞이했다.

잭 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는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출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하였다. 이들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커플이었다. '리틀 브란젤리나'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5년간의 긴 열애 끝에 결별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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