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닮아서 1시간 넘게 관객들 혼란준 두여배우

조회수 2022. 9. 8. 2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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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하인드' <미스비헤이비어> 의 주연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1부

현재 상영중인 <미스비헤이비어>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관련한 비하인드를 모아봤다.

본명:키이라 크리스티나 나이틀리 (Keira Christina Knightley)국적:영국출생:1985년 3월 26일신체:170cm, 54kg

1.예술가 집안

출처: chicbebemagazine

1985년 3월 26일 잉글랜드 런던 테딩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극작가 셔먼 맥도널드, 아버지는 배우 윌 나이틀리이며 형제로는 오빠 케일럽 나이틀리가 있다. 오빠는 영화계 음향 부문에서 일한다. 나이틀리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7살 때부터 CF와 텔레비전 활동을 시작해 학교와 유스 클럽 프로덕션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난독증으로 고생한 시절

출처: voice.fl

유년기 시절부터 난독증으로 크게 고생했다. 배우를 꿈꿔왔지만 배우가 대사를 못 읽는다면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6살때 에이전시에 들어가 난독증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독서를 돕는 특수 안경을 착용하면서까지 난독증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했다. 다행히 잘 해결해서 지금처럼 멋진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3.<스타워즈> 영화로 메이저 영화계에 진출하다

출처: aminoapps

독립영화와 여러 작품의 단역과 조연으로 주로 출연하다 1999년 조지 루카스에 의해 다시 부활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짧은 분량의 역할이었지만 이 역할이 그녀의 첫 메이저 영화 진출이자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게된 계기였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역할은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하는 파드메 아미달라 여왕의 시녀로 극 중 아미달라 여왕의 대역을 맡는 시녀였다. 그런데 당시 두 사람의 외모가 너무나 닮았던 탓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마저 헷갈렸다고 한다.

출처: ocio

왼쪽이 나탈리 포트만, 오른쪽이 키이라 나이틀리

나중에 아미달라의 정체가 밝혀지는 대목에서는 대부분 놀랐다고 한다. 영화 촬영 당시 현장의 스태프들도 못알아볼 정도로 닮았는데, 실제 분장을 한 모습에서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부모 마저도 못알아볼 정도였다. 이때의 나탈리 포트만 닮은꼴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되었다.

4.인생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놓칠뻔한 사연

출처: comicbook

그녀를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린 작품은 단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그녀가 연기한 엘리자베스 스완은 우아한 귀족 여성이지만 당차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그려져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 해적 영화의 보기 드문 캐릭터로 화제를 불러온 그녀는 조니 뎁, 올랜도 블룸과 함께 최상의 호흡을 펼치며 월드스타로 등극하게 된다. 그런데 이 역할을 놓칠 뻔 햇었다. 오디션 당시 엄청난 교통 체증을 겪어서 시간이 늦어졌고, 당일 오디션 마지막 타임때 참여해야 했다. 조그만 늦었어도 지각으로 오디션이 취소될 뻔한 상황. 초조한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맡은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하며 합격하기에 이른다.

5.로맨스 여신이 되다

출처: flipboard

하지만 키이라 나이틀리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그녀의 팬들은 <캐리비안의 해적> 보다는 그녀가 2000년 중반 출연한 로맨스 영화들이 주로 언급된다. 2003년 워킹 타이틀의 역작이라 불린 <러브 액츄얼리>에서 스케치북 사랑 고백 장면의 주인공으로 크게 인식되었다. 그리고 2005년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원작 소설의 감성을 잘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그녀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가 되었다. 비운의 캐릭터가 되는 <어톤먼트>의 세실리아도 그녀의 대표 캐릭터. 이 밖에도 평가에 호불호를 받았지만 특유의 우아함이 잘담긴 <안나 카레니나>의 모습과 국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비긴 어게인>의 그레타도 그녀를 로맨스 여신으로 등극시킨 대표적인 캐릭터다.

6.북한에서도 상영된 그녀의 또다른 인생작 <슈팅 라이크 베컴>

출처: pinknews

키이라 나이틀리 팬들에게는 2002년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이 숨겨진 인생작으로 언급된다.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축구스타를 꿈꾸는 인도계 영국인 제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키이라 나이틀리는 제스의 꿈을 돕게되는 같은 축구팀의 동료 줄스로 등장한다. 단발 머리에 중성적인 매력, 그리고 예상치 못한 뛰어난 축구 실력까지 선보이는 파워풀한 그녀의 모습은 지금의 당당함의 상징인 그녀의 모습을 절로 연상시키게 한다. 실제로도 축구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팬이며, 축구 또한 좋아해 종종 즐겼다고 한다. 8년후 <슈팅 라이크 베컴>은 2010년 영국과 북한의 외교 수교 기념으로 북한 조선 중앙 TV에 방영되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기게 된다. 덕분에 키이라 나이틀리의 존재감이 북한에서도 알려지게 되었다.

7.알고 계셨나요? <러브 액츄얼리> 때 그녀의 나이는 18살 이었습니다!

출처: teenvogue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진실. 아역 시절부터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해왔고, 일찍이 너무나 성숙한 여인 연기를 선보였던 탓에 <캐리비안의 해적>과 <러브 액츄얼리> 출연 당시 그녀를 20대 초반 혹은 중반으로 인식한 팬들이 많다. 사실 이때 당시 그녀는 18살의 십 대 소녀로 너무나 연기를 잘했던 탓에 성인으로 오해한 이들이 많았다. 현재는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그때 당시 매력적인 모습이 잘 담겨있어 앞으로 보여줄 연기들이 기대된다.

8.러시아인 전문 배우?

출처: hdqwalls

연기한 캐릭터들 중 유독 러시아 여성 캐릭터들이 많은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외모가 러시아인과 많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로 이 캐릭터 캐스팅이 많았던 것 같다. 2002년 TV 드라마 <닥터 지바고>에서 여주인공 라라를 훌륭하게 연기했으며, <데인저러스 메소드>에서는 철학자 프로이트와 융으로 부터 크게 영향을 받은 아동정신분석의 사비나 슈필라인 역시 실존했던 러시아 학자 캐릭터였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이 원작이어서 그녀의 또 다른 대표적인 러시아 캐릭터가 되었다.

9.영국에서 두 번째로 목소리가 섹시한 배우

평소 영국적인 강한 억양을 지닌 대표 배우로 자주 언급된다. 목소리 톤도 높은 편이어서 대중들에게도 잘 인식되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2008년 타임즈가 선정한 영국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섹시한 목소리 순위에서 2위로 랭크돼 화제가 되었다. 1위는 <007> 스타 숀 코네리가 차지했다.

10.그녀의 선택을 받은 행운의 남자는 누구?

출처: yahoo

2011년 만나 2년간 열애한 영국 뮤지션 제임스 라이튼과 2013년 결혼했다. 연애 당시에도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혼전 딸 앨리를 낳아 지금의 행복한 육아생활 근황을 보여주고 있다.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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