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변함없는 '야인시대' 나미꼬 이세은의 놀라운 근황

조회수 2021. 4. 19. 12: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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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 나선 이세은

오랜만에 다시 진행하는 아제 인증 테스트!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드라마와 배역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야인시대>와 하야시의 처제인 나미꼬! 


그리고 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세은은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한다. <야인시대>의 히트와 독특한 억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의 나미꼬는 한동안 유행이 되었을 정도였는데 

이후에도 이세은은 드라마 <보디가드>, <대장금>의 히트와 사극 <연개소문>, <근초고왕>을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틈틈이 연기활동을 하다가 2015년 결혼 후 딸을 출산하며 한동안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랜만에 그녀가 개봉 예정인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제목은 안성기 주연의 드라마 스릴러 <아들의 이름으로>였다.

영화에 대해 알기 전 드라마 스타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녀가 영화 출연을 한다는 점이 대중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그녀는 공식 프로필상 총 5편의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영화 데뷔작은 2000년 영화 <해변으로 가다> 였는데, 당시 공포영화 붐이 일던 영화계 분위기에 편승해서 만든 작품으로 완성도 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흥행과 평가에서 모두 실패한 작품이었다.


그나마 건졌다면 당시의 신인이었던 재희, 이정진, 양동근 그리고 이세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 그들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만큼은 인상 깊게 다가온다. 

다음 영화 작품도 공포영화였는데, 영화 <가위>, <폰>으로 이름을 알린 공포영화 전문 감독 안병기 감독의 신작 <분신사바>였다. 이 작품에서 서울로 전학 와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여주인공 유진을 연기했는데 이 작품에서 친구들에게 분신사바를 하다가 사건에 중심에 놓이는 역할을 맡았다.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나 이 작품마저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실패하고 만다. 

그러다 2006년 그녀의 영화 출연 작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인 이병헌, 수애 주연의 <그해 여름>을 만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이병헌과 좋은 호흡을 선보인 덕분에 제1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후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더 활동하다 2009년 저예산 단편영화 <윙고외파>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가 제62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잠시나마 화제가 되었다. 지방 국도에서 차량 고장으로 한 남자와 여자가 우연히 만나 헤어지기까지의 짧은 순간에 일어난 청춘 남녀의 동상이몽을 그린 영화다.

프로필에는 신연식 감독의 작품 <더 리플렉션>도 있지만 제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로 조금이나마 인연을 쌓았던 그녀가 올해 개봉 예정인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꽤 비중 있는 배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 살아가던 주인공 오채근(안성기)이 소중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당시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박기준(박근형)에게 접근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세은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오채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여성 세미로 분한 것으로 알려져 이 영화의 핵심적인 키를 쥔 인물임을 암시했다. 과연 그녀가 이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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