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은퇴?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엠마왓슨 근황

조회수 2021. 4. 16. 10: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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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는 엠마 왓슨의 대표 연기와 그녀의 근황은?

현지 기준으로 15일 '영원한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3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1998년 영화 <에어본>의 단역을 시작으로 2001년 <해리포터> 시리즈로 매년 연기활동을 지속해 우리에게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그녀다. 

사실 그녀는 <해리포터> 외에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화려한 20대를 보냈다.


그녀의 청순미를 좋아한 팬들에게 숨겨진 또 다른 작품으로 <해리포터> 촬영 당시 작업한 영화 <발레 슈즈>가 있었다. 세 명의 고아 소녀가 발레에 눈을 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조숙하고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청춘 영화 <월플라워>.


청춘스타 로건 레먼, 그리고 '플래시' 에즈라 밀러의 더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 좋은 작품으로 한 소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성장 영화로 큰 호평을 받았다. 청순함을 넘어서 발랄한 엠마 왓슨의 모습이 담긴 작품이다. 

그리고 너무 발랄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블링 링>.


할리우드 스타들의 집을 터는 십 대 빈집털이단에 합류한 소년·소녀들의 실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패션과 SNS 자랑에 눈이 멀어 윤리적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불안정한 십 대의 모습을 무난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20대 중반에 들어서 소녀티를 서서히 벗기 시작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리그레션>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지닌 여성을, <콜로니아>에서 사이비 집단에 맞서는 여성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연기 방향성을 지향하다가


2017년 디즈니 <미녀와 야수>를 통해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벨을 진취적으로 표현하며 그녀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했다. 

2019년까지 <작은 아씨들>에서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 등 나잇대가 비슷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하지만…


2년 후인 현재까지도 엠마 왓슨의 차기작 소식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 배우 은퇴설이 나왔지만 

얼마 전 2월에 그녀의 매니저가 은퇴가 아니라며 언젠가 배우로 복귀할 것이라는 말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나마 최근 현재 사귀고 있는 CEO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아마도 그녀는 청춘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자유를 이제서라도 만끽하고 싶어 한 것 아닐까? 행복한 삶을 보내며 연기 활동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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