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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난 지금도 늙지 않은 자기관리 끝판왕 배우의 근황

조회수 2021. 4. 14. 12: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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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헤이엑이 전면에 나서는 영화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 예고편 공개

세계 최강의 보디가드로 선정된 우리의 주인공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모두에게 상을 받은 것을 자랑하고 있던 그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그 남자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잭슨)가 나타나 이를 비웃듯 그를 향해 박수치며 큰 소리로 웃는다.


이 모든 것은 마이클 브라이스의 꿈이었다. 

4년 전 그를 경호했던 마이클은 다리우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매번 그와 엮이는 꿈을 꾸게 된다. 급기야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그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치려 하는데… 정신과 의사는 극약 처방으로 보디가드 일은 잠시 잊고 조용한 곳으로 휴양할 것을 권한다. 

그렇게 다리우스 킨케이드를 잊고 조용한 휴양지에서 안식년을 보내려 한 마이클에게 또 한 번 뜻하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녀의 등장으로 평화로웠던 휴양지마저 난장판이 되고 만다.

그녀는 바로 다리우스 킨 케이드의 아내 소니아.(셀마 헤이엑) 그녀 역시 남편 다리우스 보다 만만치 않은 킬러 중의 킬러다.


P.S:이제 50대인 '셀마 헤이엑'이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보여준 강렬한 액션과 관능미에 20년 전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해외 팬들의 반응이 많았다. 그만큼 자기 관리를 잘했다는 것을 의미. 

그녀는 마이클을 찾아 다리우스가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안토니오 반데라스)에게 납치되었다고 전하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마이클은 절대 엮이기 싫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내공 실린 뺨 때리기와 여러 협박으로…


마이클은 졸지에 킬러의 아내를 보디가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그녀와 함께 다리우스 구출작전에 나선 마이클. 그는 소니아에게 조용히 구출하러 가자고 말하며 조건으로 총 금지, 살인 금지, 피 보기 금지를 요청했지만…

소니아는 대학살을 진행하며 다리우스 구출에 성공한다. 결국 마이클은 있으나 마나 한 상황. 

이를 본 다리우스는 총이 아닌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를 들고 다니는 마이클을 비웃는다.

그리고 영화는 주인공 부부로 인해 생기는 난장판과 그로 인해 계속 의도치 않는 피를 보는 마이클의 '개고생'을 보여주며 이번 영화 역시 엄청난 액션과 세 배우의 입담 넘치는 유머가 함께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 예고한다. 

예고편 막판 소니아가 다리우스와 아기를 가질거라 예고하며 마이클에게


나 좋은 엄마 될거 같지?"

라고 말하자 

참 아기는 좋겠다. '숙주'가 당신이라니…"

라고 말해 여전히 변함없는 구강액션의 묘미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막판 고문 장면에서 모든 것을 실토하지 않으려는 다리우스와 달리 곧바로 실토하겠다 고백하는 마이클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환장할 조합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된다.


참고로 이번 영화는 전편의 카메오였던 셀마 헤이액이 전면에 나설 예정이며,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프랭크 그릴로 등의 인기 스타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2017년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의 속편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는 북미 기준으로 6월 16일 최초 개봉할 예정이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주)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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