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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슈퍼맨의 아이를 임신한 이 여성이 맞이할 잔인한 운명

잭 스나이더가 만들려고 했던 <저스티스 리그> 2, 3편 원래 이야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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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결말과 주요 내용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의 악몽 장면

결국 다크사이드가 그토록 찾아낸 반생명 방정식을 지구에서 찾게 되고, 슈퍼맨이 이에 굴복해 그와 손을 잡게 된다. 그로 인해 미래의 지구는 다크사이드의 지배하에 점령당한다. 이후 사이보그가 본 환상대로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이 전사하고 배트맨을 필두로 메라, 사이보그, 플래시, 데스스트로크가 레지스탕스처럼 숨어 조용한 저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메라가 아쿠아맨에 대한 복수를 이야기하며 흥분하자 배트맨이 이를 진정시킨다. 이때 메라가 자신의 기분을 아냐고 따지자,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자 조용히 숨어있던 조커가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고 등장하며 말을 건넨다.  

배트맨도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잃었어. 예를 들어 아빠, 엄마 그리고 그의 입양한 아들 말이야. 대체 몇이나 죽어야 무덤에 무덤덤해질 거야? 죽어가는 사람을 얼마나 봐야 너의 내면도 죽을까? 넌 스스로 죽을 배짱은 없잖아."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마지막 후반부에 등장한 배트맨의 악몽 장면은 이후 제작되기로 한 <저스티스 리그> 후속 시리즈에 대한 예고였다. 잭 스나이더는 총 3부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지만, 워너브라더스 경영진의 결정과 개인 사유로 인해 결국 진행이 어렵게 되었다.


호평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한 <저스티스 리그>지만 아직 워너브라더스의 후속 편 제작 계획은 없다. 영화 공개 후 다시 후속을 이어나가라는 팬들의 청원 운동이 지속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후 잭 스나이더는 미국 언론인 베니티 페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원래 계획했던 2, 3편에 대한 줄거리와 내용을 공개했다. 그 또한 후속 편 제작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며 공개했지만, 이번 영화를 재미있게 본 팬들이라면 이 줄거리가 실사화 되기를 더욱 바라지 않을까 생각된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이후 제작될 예정이었던 2, 3편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다크사이드의 지구 침공이 시작되다! 그리고 비극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2>

스테판 울프의 침공이 실패한 것을 눈앞에서 지켜본 분노한 다크사이드는 곧 옛날 방법으로 지구를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바로 직접 병력을 이끌고 침공하기로 한 것이다. 그가 지구에 도착했을 때는 1편의 사건이 지난 몇 달 후였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의 적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는 다크사이드가 그토록 원한 반생명 방정식(모든 생명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의 존재와 마더 박스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다크사이드를 불러들이는 데 성공한다.


다크사이드에 복종하기로 결심한 렉스는 그가 슈퍼맨을 죽이지 않고 자신의 수하로 만들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그를 완전히 정복하려면 그의 아내 로이스 레인이 열쇠라고 귀띔해준다.

다크사이드의 함대가 본격적으로 지구 침공을 시작하게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슈퍼맨이 직접 나서기로 한다. 그러면서 배트맨에게 로이스 레인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적들을 향해 날아간다. 이미 로이스 레인은 <저스티스 리그> 1편에서 예고한 것처럼 슈퍼맨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였고, 배트맨은 로이스를 배트케이브로 피신시킨다. 

하지만 로이스 레인의 위치를 금방 파악한 다크사이드는 마더박스의 포탈을 통해 배트케이브로 오게 되고, 그녀를 발견하자마자 오메가 빔으로 그녀를 태워 죽인다.


P.S: 배트맨이 로이스 레인을 지켜주지 못한 데에는 배트맨과 로이스 레인이 말다툼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배트맨이 로이스 레인을 지키는 데 실패하고 만 것으로 되어 있었다. 폐기된 설정에서는 배트맨이 로이스 레인과 대화를 나누다 사랑하게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워너 간부들의 반대로 폐기되었다.


로이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슈퍼맨은 배트케이브로 오게 된다. 그리고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망한 로이스 레인의 뼈만 남은 시신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이 뼈만 남은 시체를 안고 우는 장면이 바로 이것이었다. 


다크사이드는 이를 노리고 멘탈이 약해진 슈퍼맨을 향해 반생명 방정식을 적용하게 되고 그를 자신의 수하로 만드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제 슈퍼맨은 완벽한 인류의 적이 되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배트맨은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배트케이브를 탈출하게 된다.


그로 인해 다크사이드는 최강의 힘을 얻고 하나둘씩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그로 인해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이 죽게 되는 최악의 상태가 발생하고 만다. 

자신의 조언대로 슈퍼맨이 다크사이드에 부하가 되고 세상이 멸망하는 광경을 본 렉스 루터는 뿌듯해하며 슈퍼맨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겼다고 좋아하자 슈퍼맨은 그런 렉스 루터를 레이저 빔으로 없애버린다. 

결국 사이보그가 마더박스를 통해 본 암울한 미래가 그대로 실현되고 말았다. 세상은 다크사이드와 슈퍼맨으로 인해 멸망했고, 대부분의 히어로와 빌런들마저 죽고 말았다. 배트맨은 살아남은 생존자들(사이보그, 플래시, 메라, 데스스트로크, 조커)을 모아 새로운 팀을 만들고 저항을 이어나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2편은 결국<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마더박스가 경고한 미래가 실현되는 과정을 담은 암울한 아포칼립스 서사물이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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