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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개인적으로 반하고 좋아했다는 정유미의 이 모습

영화 <82년생 김지영> 비하인드 & 트리비아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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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유미가 사실상 넋 놓고 구경했다는 이웃 엄마들 연기 장면

딸 아영이를 어린이집에 데려주고 이웃 엄마들과 함께 차 한잔하게 된 지영(정유미). 그곳에서 결혼 후 사실상 전공을 내려놓고 엄마가 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서울대 출신에 연기를 전공한 사람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임을 알게 된다.


-너무나 사실적인 이웃집 엄마들 연기에 감탄한 정유미는 이 장면에서 가만히 앉아 이들의 연기를 지켜봤다. 특히 극 중 서울대 출신이라는 엄마역 배우가 정말 서울대에 나온 것처럼 분장해서 신기하게 다가왔다고 한다.


-연기 전공 엄마 배우의 대사와 행동(아이 동화를 재미있게 읽어주려고 연기 전공했다.)은 사실상 그녀가 만들어낸 애드리브다. 스스로 여러 개의 버전을 만들어서 해당 장면에 엄청난 존재감 있는 역할을 해주었다.


2. 공유가 개인적으로 반하고 좋아했다는 정유미의 이 모습

전자에 언급한 엄마들과의 만남 장면에서 이야기를 들은 김지영(정유미)이 멋쩍은 미소를 짓는 장면. 그리고 그다음 회사 선배이자 친한 언니였던 혜수(이봉련)가 집에 다녀간 장면.


이 장면에서 김지영(정유미)은 두 개의 미소를 보여준다. 엄마들과 만남에서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뭔가 허탈한 듯이 허허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봉련과의 만남에서는 옛 회사 이야기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웃는 둥, 마는 둥 억지로 웃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과 자신의 상황을 애매한 미소로 표현하는 내면 연기는 정유미 연기의 특징이 드러난 대목으로 정유미의 연기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좋아할 장면이다. 당연히 그녀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공유도 정유미의 이러한 연기에 반했다고 말하며, 이 두 장면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속 정유미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3. 생각보다 체력이 너무 좋은 정유미의 활동량에 놀란 제작진

김지영이 아영이를 데려가기 전 뛰는 장면. 이때 정유미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달려서 함께 있던 카메라 감독이 그녀의 스피드를 맞추려다가 지쳐버렸다고 한다. 의외로 연약해 보였고, 당시에 통통한(?) 편이었다고 했는데, 체력관리를 잘해서 모두가 놀랐다고 한다. 

4. "남편분이 기도를 잘하셔야 합니다" 알고 보니 실제 댓글!

아내의 빙의현상이 걱정돼 회사에서 검색을 통해 알아보려는 대현(공유). 여러 댓글을 확인하다가 한 유저가 

남편분이 기도를 잘하셔야 합니다"

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을 제작진이 만든 것이 아니라 감독이 검색하다가 실제로 발견한 댓글이어서 너무 재미있어 영화에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5. 동료 배우들을 노안으로 만들어 버린(?) 젊은 상사 공유

공유가 회사 동기들과 옥상에서 커피와 흡연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


-당시 동기로 설정된 배우들이 공유보다 노안으로 보여서(공유가 너무 젊어 보여서) 제작진들 사이에서 회사 선배가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이 내놓은 설정이 공유가 엘리트(?)여서 동기들보다 승진이 빨라 선배 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즉석에서 바꿨다고 한다.


-사실 이 배우들은 공유보다 2, 3살 많은 형들이라고 한다.


-자신의 아내에 대해 험담을 하는 동료 말에 화난 공유가 실수인 척 커피를 끼얹고 종이컵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장면. 실제 촬영 때 종이컵을 바닥에 버릴지, 쓰레기통에 버릴지 논의했을 정도로 나름 디테일하게 묘사하려 했다. 그러다 촬영장에 쓰레기통이 있는 것을 보고 쓰레기통에 세게 버리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후 공유가 쓰레기통에 버리고 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공유가 열던 입구 문은 실제 계단 입구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기계실 입구였다. 동선상 이곳이 더 편해 바꾸게 된 것이다

6. 또 논란이 된 의외의 장면

빵집 아르바이트로 일하겠다는 지영(정유미)의 말에 걱정되는 듯 화를 내는 장면. 그러다 대현(공유)은 자신의 표현이 지나쳤다고 생각하며 미안하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정작 아내가 옷을 개는데 도와주지 않고 홀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 때문에 이를 놓고 대현(공유)을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원래 각본상에는 대현(공유)이 일상에서 여직원들에게도 실수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여직원이 약간의 실수를 했는데, 다음부터 잘하면 되지 라는 말을 콕콕 찌르듯이 이야기해 의도치 않게 직원이 마음의 상처를 입어 대현이 미안해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정도로 이 캐릭터의 눈치 없는 모습을 인간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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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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