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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화장실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만나서 한 일

영화 <기생충> 새롭게 추가된 비하인드 & 트리비아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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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버전의 메인 포스터가 되었다는 이선균과 조여정의 이 장면

기정이 놓고 간 속옷 때문에 자신의 운전기사가 변태에 마약 중독자라 오해한 박사장(이선균)과 연교(조여정).


-그러면서 이선균이 조여정의 귀에 대고 말하는 장면은 <기생충> 프랑스 개봉 포스터의 메인사진으로 사용되었다.


-생뚱맞게 연교가 남편을 향해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박사장이 보기와 다르게 매우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교가 기정의 속옷을 만져 봉투에 넣으려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비닐장갑을 끼고 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남편의 운전기사 마약설에 대해 이야기를 놓자 놀라 장갑을 낀 손을 입에 갖다 대려 한 장면은 감독이 의도했던 또 다른 웃음 포인트였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관객이 눈치채지 못했다.


-이때 기정이 등장하자 조여정이 재빨리 속옷이 든 봉투를 밑장 빼기 식으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장면은 감독이 즉석에서 한 요구를 조여정이 순간의 재치로 실행한 것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조여정이 현대무용을 전공해서 이 같은 장면을 금방 수행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선균이 이때 말하며 마신 음료는 쌍화차 음료다.

2. 알고 보니 태풍이 오기 직전에 극적으로 완성했다는 "제시카 나이스!" 장면

연교가 기정/제시카 선생님을 문 앞까지 바래다주면서 운전기사가 치근덕 거리지 않았냐고 묻다가 기정의 대처 방식을 듣고


잘했어, 제시카 나이스!"

라고 친근감을 표시한 장면.


-놀랍게도 이 장면은 전주 세트장에서 태풍으로 인해 비바람이 내리기 직전 극적으로 완성한 장면이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태풍이 와서 조명과 일부 세트도 쓰러졌다고 한다. 하마터면 비바람 속에 완성될뻔한 장면이었다.


-정문 앞으로 나오자 길거리로 문광(이정은)이 세 강아지를 멀리서 산책시키고 오는 장면이 실루엣으로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이정은이 성북동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해 합성한 것이다. 사실상 이 장면에서는 조여정과 박소담만 카메라 앞에 있었다.


3. "38선 이남길은 훤합니다" 알고 보니 실제 운전기사님들이 하신 말

그리고 기정의 꾐에 속아 기택(송강호)을 새로운 자동차 기사로 채용하기 위해 그의 운전실력을 알아보는 박사장.


-이때 이선균이 커피가 든 머그잔을 들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테스트였다. 코너링을 돌 때 반응을 커피를 통해 알아보려 한 것이다. 원래 이 장면은 각본상에 없었는데, 봉중호 감독이 촬영 직전 콘티에 추가한 것이다. 당연히 이 장면은 세트장에서 촬영해 배경을 합성했다.


-그리고 송강호의 그 유명한 대사인


38선 이남길은 훤합니다"

라는 말은 오리지널 각본에 없는 대사로, 윤색 작업에서 실제 부잣집 기사일을 해오신 운전기사 커뮤니티의 기사들을 만나 인터뷰한 한진원 작가가 추가했다. 

4. 외국인 관객들이 가장 열광하고 빵 터지며 환호했다는 이 장면

이후 문광을 쫓아내기 위해 네 가족이 새로운 작전을 구사하는 장면.


-문광이 결핵이 있다고 믿게 만들기 위해 송강호가 집에서 아들 최우식에게 연기지도를 받는 장면이 교차편집으로 등장한다. 이 장면은 칸 영화제 공개 당시 해외 관객들이 매우 열광하고 웃었던 대표적 장면이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등장하던 장면이었는데, 해외에서 사기를 위해 연기 연습을 한다는 설정이 매우 신선해 보였다고 한다. 이때 두 남자의 연습을 멀리서 아이스크림을 빨며 '웃기고 있네'라는 식으로 지켜보는 장혜진과 박소담의 모습이 숨겨진 웃음 포인트였다.


5. 정말 이게 100만 원짜리 휴지통?

결국 네 가족이 작전에 속아 복숭아 알레르기로 고통받게 되는 문광. 이때 문광이 자신의 입을 닦은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자, 기택이 휴지통에 달려와 휴지에 핫소스를 발라 결핵인 것처럼 위장해 연교를 속인다.


-이때 이 휴지를 버린 휴지통이 바로 문제의 100만 원이 넘는 휴지통으로 알려졌는데, <기생충>의 소품을 담당한 전재욱 씨는 이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잘못 와전되었다! 그건 사실 25,000원짜리 휴지통"

이라고 밝혔다.


-전자에 언급한 연기 연습 장면부터 마지막 핏빛 휴지가 발견되는 과정을 지켜본 2천여 명의 칸 영화제 관객들은 웃고 환호하며 기립박수까지 쳤다고 한다.


6. 배우 이정은이 화장실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만나서 한 일

칸영화제 시상식 당시 잠시 화장실에 온 이정은은 화장실 앞에서 수많은 유명 여배우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며 화장실에서 이 유명한 배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돌아보면 스칼렛 요한슨, 아네트 베닝이 있으니 외국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느껴졌고, 결국 이들에게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월드스타 배우들에게 인사라도 한마디를 건네고 싶어서 화장실을 가지 않고 문 앞에서 기다려 서있었다고 밝혔다. 본의 아니게 팬심을 드러내고 싶었던 것이다.


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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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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