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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팬들이 '헉!'한 청순이미지 배우의 파격변신 장면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 트리비아 & 비하인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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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살수준 이었던 연애장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두 사람이 연애를 하다 결혼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짧게 묘사한 장면.


이 장면은 시나리오 상에서 '러블리한 키스를 이어나간다'라고만 묘사되어서 두 사람이 알아서 애정연기들을 펼쳐야 했다. 공원, 에스칼레이터서 뽀뽀하는 애정행각 장면을 너무 닭살 돋게 연기해서 참 친해 보인다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선균, 임수정 둘 다 느끼하다며 찍을 때마다 툴툴 거리며 촬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에서 이 불만스러운 장면이 너무나 러블리하게 그려진 걸 보고는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 정성화의 멘탈을 털어버린 임수정의 독설장면

결혼 후 매사가 민감해진 연정인(임수정)이 함부로 신문을 던지고 나서는 신문배달부(정성화)를 향해 융단폭격 같은 독설을 날리는 장면.


-연기를 한 정성화 본인도 막상 당하면서 멘털이 털릴 정도였다고 하지만 임수정 본인은 이 장면을 볼 때마다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 장면에서 선보인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장면을 볼 때마다

"내가 이렇게 연기를 못했나?"


라며 한계점을 느끼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때 배달된 신문이 한겨레 신문이었는데, 원래는 신문사 상호를 노출하지 않고 신문을 들고 싸우는 것으로 하려고 했는데, 의도치않게 화면에 한겨레 신문사의 이름이 노출되자, 한겨레측에서 항의가 들어왔다.

3. 임수정 맞어? 모든 관객들이 '헉'했던 그녀의 파격변신 장면

-이전까지만 해도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강했던 임수정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야말로 이미지를 180도 바꾸게 되었다. 속옷 노출은 기본이며, 아무렇지 않은 듯 엉덩이까지 긋는 장면에서 일부 관객들이 '헉!'이라는 반응까지 보였다.


가장 충격적인 변신은 전자에 언급한 엄청난 독설에 극 중 남편을 힘들게 하는 짜증과 수다 그리고 부스스한 머리에 아무 때나 흡연을 하는 모습은 우리가 알던 임수정의 모습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때의 성공적인 변신으로 임수정은 제3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

-파격으로 불린 임수정의 노출장면은 다른 대역배우가 했다.


-그럼에도 임수정은 탄력 있는 다리만큼은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 작품을 위해 하체운동에 열심히 전념했다고 한다.

4. 임수정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결혼 이후 심리에 도움을 준 의외의 인물

이 영화는 노산, 결혼, 임신 등 젊은 여성이 결혼 후 겪게 되는 문제를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 본인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거라 캐릭터의 심경을 단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럴 때마다 유부남이자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었던 이선균의 조언과 도움으로 이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5. 아내의 이야기지만 남편의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넣은 장면

영화의 제목 그대로 아내에 대한 이야기지만 민규동 감독은 몇몇 장면을 통해 이선균이 연기한 두현의 애환도 함께 담으려 했다. 극 중 두현이 정인에게 강릉으로 가야 한다며 "가장이니까 일하러 가야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핑계지만 영화 속 대사처럼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애환을 담은 대사다. 그 또한 사회라는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6. 실화를 참고한 통화후 교통사고 장면

정인이 운전하며 출근 중인 두현에게 시종일관 전화를 짜증을 폭발시키다 운전 중이어서 자기 말을 안 듣냐며 끊어버리는 장면. 이때 열 받은 두현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액셀을 밟다가 그만 앞에 있는 차를 박아버린다.


이 설정은 통화 중간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끊어버렸던 상대방이 안긴 마음의 상처를 오랫동안 갖고 있던 민규동 감독 후배의 사례를 참고해 교통사고 설정으로 연결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7. 정인의 짜증을 진상 & 러블리하게 그리려 했던 배우와 제작진

-주인공 두현이 이혼을 하고 싶다는 감정을 공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적절한 수위의 연기와 연출을 선보여야 했다. 동시에 정인을 러블리하게 표현해 이후 정인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보이는 장면도 그려야 해서 그 수위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배우들이 영화를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눌 때 임수정은



"현실에 정인 같은 여성이 있으면 어떨 거 같아요? 짜증 나겠죠?"



라고 물었을 때 류승룡이 의외의 대답을 했다.


"저거는 전적으로 남편 잘못이야. 애초에 아내의 말귀에 귀기울이고 들어줬으면 이런 상황은 오지 않았을 거야."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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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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