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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이 스타가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

주변인들의 말로 정리해 보는 영화배우 김태리의 성공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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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놀람

누가 알았을까? 9년 전 연극 극단의 막내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틈틈이 연기를 배운 스태프가 지금의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대스타가 될 줄을…

최고존경

더 놀라운 건 이 스타는 이미 자기가 성공할 것이라 예견하고 있었다는 것! 물론 본인의 오피셜이 아닌 그녀의 주변인들의 이야기로 데뷔 당시 연기와 인간관계에서부터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가 그녀가 성공할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로 '태리 야끼' 김태리!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그녀의 등장은 한국 영화계의 큰 파란으로 기억될 만큼 현재는 영화계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대개 한편의 작품으로 반짝하고 사라지는 스타들이 있지만, 김태리는 그 우려를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승승장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가씨>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까지 이후 3편의 작품을 했지만 3다 크게 성공하며 김태리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의 작품 행보도 순탄하게 이어질까? 현재 개봉 예정작을 비롯해 준비 중인 작품은 충분히 그럴 것이라 예고하고 있지만 이후에도 그럴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인들의 이야기와 그동안 보여준 연기력과 선구안으로 봤을 때 김태리의 전성기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실패도 있겠지만 그것이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아래 그녀의 주변인들이 말하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내용을 종합해 정리하도록 하겠다.

1.극단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연기력

김태리는 2011년 극단 이루의 소속으로 활동하며 처음 연기와 인연을 쌓아왔다. 지금의 연기 기본도 극단 활동의 경험이 크게 적용했다고 스스로도 언급했다. 물론 연극, 극단 출신이라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거나 무조건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탄탄한 연기의 기본기를 배우고 쌓기에는 충분하다.

무엇보다 현재의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 대부분 극단 출신이었던 만큼 김태리 또한 그러한 과정을 걷고 있다. 특히나 여러 출연작에서 보여준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고 어디에도 보기 힘든 표정을 창조한 모습만 보더라도 그녀의 재능이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같은 극단 출신의 선배배우 염혜란은 과거 극단 시절 김태리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어떻게 연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고 해서 저희 극단을 소개해 줬어요. 조명, 음향 스태프로 일하면서 연기 훈련을 함께 했죠. 대범하고 본능적인 연기를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감히 말하자면, 앞으로 무서운 배우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가씨'의 캐릭터는 태리 본연의 모습과 잘 맞아서 더 예뻐 보였던 것 같아요. 순수하면서도 강인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씩씩하고요."


박찬욱 감독 역시 이렇게 이야기했다.


"대학 4년 동안 연극반이었고 졸업 후에도 3년 동안 무대에 서와서 발음이 정확하고 분명하다. 징징 울면서 말하는 장면에서조차 전달이 확실하다. 분명하고 똑 부러진 스타일이라 군소리가 필요 없다."

"김태리도 연극을 했던 친구다. 뿌리가 연극이다 보니까 좀 더 후배 같은 친밀한 느낌이 들더라. 호흡이 잘 들어맞는다. 무뚝뚝한 사부에, 자기 멋대로이지만 열심히 배우려 하는 제자 이미지에 우리가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이 됐다."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다. 태리는 그런 감각도 있지만, 지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 주제, 흐름, 캐릭터 등을 머릿속에 집어놓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친구다. 어미 조사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작은 손짓, 몸짓, 대사 한마디가 가져올 수 있는 미묘한 차이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자연스럽게 표현하더라.

연극계에 몸 담았던 배우들의 증언이 말해주듯이 연극 무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김태리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2.다른 스타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대범함과 자신감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거장인 박찬욱 감독과 첫 만남에서 긴장하지 않고 먼저 질문을 던질 정도로 대범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배우활동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한 박찬욱 감독이 김태리에 대해 언급한 일화가 있었다.


"연기가 미흡해서 한 소리 들을 경우에도 변명 따윈 없었다. "알고 있는데 잘 안 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서서 혼자 주먹을 꼬옥 쥐는 스타일이다."

또다른 배우 이정은이 본 김태리의 이야기.


"태리씨가 지금 29살인데 저의 29살과 비교해보면 이 사람이 갖고 있는 담대함이나 배역에 대한 접근이 놀라울 정도로 성숙하단 생각이 들더라. 자기가 한 연기가 생각한 근사치에 못가면 밤잠을 못 잔다. 그런 걸 보면서 이런 사람이 주인공인 건 당연하단 생각을 했다. 그 담담함에 매료됐고, 후배라기 보단 동료 배우이자 친구로 여겨진다."

"작업방식도 되게 신중하더라. '이 신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세심하게 접근하더라. 가령, 총을 맞을 때도 대퇴부에 맞을 때와 가슴에 맞을 때 아픔이 다를 텐데 그런 걸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 그런 고민들 말이다."

<아가씨> 이전 출연한 영화 <문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현은 그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굉장히 똑똑한 친구였어요. <아가씨> 캐스팅 소식을 듣고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이 들었을 정도로 강단이 있어요. 가끔은 무섭기도 해요.(웃음) 신념이 정말 강하고 자존감도 높거든요.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당당하게 물어보지 못하는 걸 태리는 거침없이 해요. 아기 같은 얼굴에서 나오는 눈빛이 욕심과 야망도 느껴져서 해내겠구나 싶었어요." 

4.관계

연예계 활동에 있어 관계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이다. 비즈니스 적인 관계는 물론이며, 홍보를 위한 언론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인들과의 관계일 것이다. 인성과 평판이 좋을수록 자연히 모든 관계적인 것들은 해결되기 마련이다. 김태리는 그 점에서 모든 관계와 관리가 잘되어 있다.


특히 함께작업하는 배우들과 금방 친분을 쌓을 정도로 친화력이 너무 좋은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친화력이 배우를 넘어 스태프들 한테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아래는 그와 관련한 주변인들의 증언.


"친구 역할이다 보니 가까워지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언니(김태리)가 먼저 내게 다가왔다. 밥도 많이 사줬다. 자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다. 연기 얘기도 하고 일상 얘기도 했다. 친해지니까 현장도 재밌고 편해질 수밖에 없더라. 김태리는 너무 따뜻하고 귀엽고 또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현장에서 정말 많이 의지했다. 덕분에 좋은 기운을 받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난 정말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태리씨는 자신을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있는 배우다. 어느 곳에서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중심을 끝까지 지키는 영리함이 있다. 항상 밝고, 함께 일하는 모든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를 준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이었다. 감독, 스태프들과 일하는 방식도 대단히 바람직하다. 주로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으니 의도적으로 노력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밝고,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은 편이다. 스태프들이 태리를 보면 에너지가 업될 정도였다. 태리한테 아쉬운 점 하나도 못느꼈다."

아주 똑똑한 친구다. 또 현장에서 김태리 인기가 워낙 좋다. '우리 태리 어디 갔어?' 다들 이러다 보니 저도 '우리 김태리'가 튀어나왔다. 스태프들도 배우를 편안하게 생각한다. 저 역시 마찬가지다. 분량이 많다보니 예민해질 수도 있는데, 김태리는 밝고 명랑한 친구다. 좀 다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자들과의 관계또한 좋은편. 본 기자도 <1987>을 통해 처음 김태리를 만났을 당시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갑게 대해주면 어떤 질문이든 잘 대답하려고 생각해내는 모습과 기자의 답변에 큰 텐션을 보이며 호응하는 모습에서 금방 친근함을 느낄 정도였다.


이는 대부분의 기자들도 똑같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영화전문기자 '배우연구소'의 백은하 소장은 김태리에 대해 "그냥 흘려서 하는 말이 하나도 없고 허투루 하는 말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는 말에 있어서도 질문을 받으면 질문자에게 그것이 어떤 질문이었는지 의도를 한 번 더 묻고 그 다음에 대답을 하는, 굉장히 꼼꼼하고 정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인터뷰를 하는 사람으로서 들게된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칭찬했다. 

5.놀라운 선구안

그녀의 공식출연작은 현재까지 4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4작품 모두 흥행과 비평에 연이어 성공했다. 제 아무리 연기잘하는 배우라 할지라도 이처럼 두마리 토끼를 잡는 행보를 이어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물론 작품선택에 있어 소속사와의 협의도 있겠지만, 그만큼 배우 주변의 좋은 조언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이 또한 재능이고 실력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과 촬영중인 작품도 자연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12월 개봉을 (혹은 넷플릭스행) 앞두고 있는 <승리호>는 한국형 우주 SF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 작품에서 김태리가 연기한 장선장은 벌써부터 한국의 어느 여주인공보다 멋진 캐릭터가 될 것이라 예고되었다. 이전에 작품에서 보여준 단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하니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현재 촬영중인 작품은 <타짜>,<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으로 1,2부로 나뉘어져 촬영을 진행중이다. 조선시대 도인들과 외계인들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김태리는 류준열,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염정아, 소지섭, 유재명, 이하늬 등 최고의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늘의 장담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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