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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조정석과 고두심이 보고 감탄한 윤아의 이 연기장면

영화 <엑시트> 트리비아 & 비하인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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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정석이 직접 대부분 연기한 철봉운동 장면

-주인공 용남(조정석)이 되는 일은 없지만 매우 건강한 청년임을 보여주는 철봉운동 장면. 화려한 기교를 발휘하며 유머적 요소가 가득했던 이 장면은 이후 용남이 대활약을 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복선이기도 하다.


-조정석이 대역 없이 대부분 소화한 장면으로 예상외로 날렵한 모습 때문에 조정석은 인터뷰 때마다 철봉과 관련한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 대신 철봉에 매달린 채 천천히 다리를 철봉 위로 올리는 고난도 기술에서는 일부 대역과 와이어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조정석이 이 영화에 출연해야겠다 결심한 장면이 시나리오상에서 묘사된 바로 이 오프닝 장면이었다. 시나리오의 이 장면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신의 유머 취향과 비슷하다 생각했다.


-이 오프닝 장면을 위해 조정석은 열심히 운동을 했지만 정작 몸 관리는 별로였다고 말했다.


-철봉 장면은 촬영 후반부에 찍었으며, 무더운 여름날 이틀간 촬영했다. 이 때문에 조정석은 촬영 초반부터 후반까지 몸상태를 유지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2.그냥 웃긴 장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복선이 담긴 호프집 장면

용남이 친구 기백(김강현)과 호프집에서 만나 취업이 되지않다고 한탄하는 장면. 취업이 안된다며 스님 연봉까지 알아보는 웃픈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감독이 의도한 후반부 희망적인 엔딩을 암시한 복선들이 숨겨졌다. 술을파는 호프집이 다른 영어단어인 희망을 의미하는 'hope'를 상징하며, 호프집의 배경음악으로 엔딩에 나오는 주제곡인 이승환의 '슈퍼히어로'가 울린다.  

3.알고보니 감독 집안의 이야기였던 리모컨 쟁탈전 & 누나의 카레 요리 에피소드

용남이 밥값을 하기 위해 설거지를 하고 있는 사이, 부모 역을 맡은 박인환과 고두심이 TV 채널을 놓고 리모컨 쟁탈전을 벌인다. 그런 와중에 용남의 누나 김지영이 등장해 김치와 반찬을 얻으러 오며 어제오늘 식사로 카레를 먹었다고 이야기하다 가족이 인도 사람이냐는 핀잔을 받게 된다. 이 모든 장면은 이상근 감독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부모님의 리모컨 쟁탈과 누나가 가족에게 카레만 먹인 이야기는 모두 실화 인 셈.

4.조정석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사과머리 & 김지영과의 사투

-용남이 방에서 사과머리를 한채 시간을 보내다 누나에 핀잔을 듣고 클라이밍 장치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 초반부지만 이 장면도 후반부에 촬영된 장면이다.


-당시 조정석이 머리를 길게 길은 상태여서 사과 머리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 의외로 귀엽게 나와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극중 김지영이 조정석의 등짝을 때리는데 너무나 찰진 소리가 나온다. 이 소리를 후반 작업에 추가한 사운드가 아닌 실제 김지영이 현장에서 찰지게 때려 완성한 장면이다. 

5.윤아가 꼭 성공하고 싶었다는 이 장면

대학교 시절 클라이밍을 한 용남의 과거 회상 장면이자 윤아가 등장하는 첫 장면. 당시 윤아는 클라이밍 장면을 실전으로 찍어야 한다는 상황이 무서웠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꼭 성공해 정상을 찍어야 한다는 욕구가 생겨 이 장면을 성공할 때까지 찍었다고 한다. 김강현은 이 장면에서도 복선 용도로 등장하는데 극 중 그가 입은 옷의 티에 과거를 뜻하는 영어 단어 'fast'가 바로 그런 의미로 이 장면이 과거 회상임을 암시하고 있다.

6.너무나 한국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칠순잔치 장면

누가 봐도 내 가족의 모습 같다고 말하는 한국적 가족의 모습이 잘 담긴 장면. 칠순잔치에 온 가족이 모이고 매형들까지 등장해 거침없는 솔직한 단어들이 난무한다. 그야말로 배우들의 애드리브 잔치 순간. 특히 누나가 감족들이 모은 용돈 봉투를 모아 몰래 주는 장면은 전형적인 한국형 가족 잔치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때 조정석이 몰래 뒤를 돌아보는 장면은 그의 애드리브로 취업을 하지 못한 콤플렉스를 지닌 용남의 성격을 잘 보여준 장면이다.

7.용남이 칠순잔치서 육회만 먹은 이유는?

용남이 사촌들과 함께 모인 장면에서 그의 접시에는 육회만 담겨져 있다. 취업을 하지못한 용남으로서는 일상에서 가성비가 좋은것만 따지다 보니 습관상 육회를 선택했던 것으로 설정했다. 부페에서 육회만 먹어야 해서 조정석으로서는 촬영하는 내내 지겨웠다고 한다. 

8.칠순잔치 장면의 웃음 포인트는 세 배우의 표정연기

칠순잔치 장면은 세 배우의 표정 연기에 포인트를 잡았다. 얄미운 사촌동생 용민역의 배유람이 할 수 있는 정말 얄미운 표정, 부페 점장을 연기하는 강기영의 MC 다운 표정, 그리고 오랜만에 재회한 부점장 의주(윤아)를 보고도 외면하는 용남의 표정이 그 포인트다. 

9.조정석과 고두심이 보고 감탄한 윤아의 연기장면

오랜만에 재회한 용남과 의주가 건물 계단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당시 윤아는 조정석과의 과거 관계 장면을 촬영하지 않았던 터라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장면을 보면 오래간만에 만난 대학동창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그만큼 윤아 스스로 각본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연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정석은 그러한 윤아의 자세를 높이 사며 그녀가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인을 직감했다고 한다. 선배인 고두심은 이 영화에서의 윤아의 대사 딕션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연기자의 자질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P.S:과거 회상 장면에서 조정석이 고백하다 차이며 윤아를 향해 따봉을 하는 장면은 조정석의 애드리브다.

10.영화처럼 진짜 잔치를 벌였던 칠순잔치 장면 일화

-용남 어머니의 칠순 잔치는 실제 스태프와 배우들이 놀면서 촬영한 장면이었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상태였다. 노래방에 음식들도 넘쳤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특히 누나, 매형으로 나온 배우들의 합이 너무 높아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화에 등장한 누나, 매형들의 노래는 배우들이 직접 준비하고 애드리브가 뒤섞인 하나의 축제의 장이었다.


-조정석은 이 장면에서 시종일관 인사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해서 이 분위기에 휩쓸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고 나서 문제의 사자상 오르는 액션 연기를 촬영해서 더 외로웠다고 한다.


-부점장 의주를 연기하는 윤아는 너무나 좋았던 이 분위기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고객들을 응대해야 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해서 어울리지 못했다. 그래서 진짜처럼 노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삼았다고 한다. 합류하고 싶었다고 한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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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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