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두 딸을 전세계에 공개한 샤를리즈 테론

조회수 2020. 9. 30. 18: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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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입양한 두 딸을 공개한 사연

최근 개봉한 두 편의 영화 <밤쉘>과 <올드 가드>를 통해 여전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원조 쎈언니 샤를리즈 테론.

매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종시키고 있는 그녀지만, 아직 많은 대중들이 잊고있는 사실이 있다. 바로 그녀가 엄마란 사실을…


물로 그녀는 결혼한적이 없다. 열애설과 사귀었던 남자 스타들은 많았지만, 아직까지 직접 낳아 기른적이 없다. 대신 그녀는 지금까지 두 아이를 입양해 낳아기른 자식 못지않게 매우 지극정성으로 기르며 엄마로서의 멋진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테론이 입양을 결정한 데에는 오래전부터 봐온 아프리카 고아원의 실태를 보고 결심한 거였다고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남아공) 출신인 그녀는 2012년 3월 같은 국적의 남아공 아기 잭슨을 아들로 입양한다. 그러다 2019년 테론이 잭슨을 트랜스젠더 소녀라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하게 되면서 잭슨은 딸이된다. 

테론은 이에대해 "자신이 되고자하는 사람은 부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 스스로 자라면 결정하는 것"이라며 잭슨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여러 찬반 논쟁을 불러왔다.

그리고 2015년 오거스트라는 딸을 입양하며 두 남매를 키우게 되었다. 

사실상 아빠없이 아이를 혼자키우는 싱글맘 이었기에, 파파라치들을 통해 혼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힘든 모습이 지속 노출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되고는 했다. 덕분에 그녀의 육아생활에 공감하며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그녀는 파파라치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찍는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그랬던 그녀가 4일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딸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전세계팬에 공개했다. 이날은 다름아닌 미국의 '딸의 날'로 테론은 축하의 의미로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축하하는 사진을 업로드 한 것이다.


이전에도 아이들의 모습을 실루엣으로 공개하고는 했지만, 이렇게 정면샷으로 함께있는 모습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테론의 행동에 미국 언론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론은 지난 7월 피플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두 딸과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미국 흑인들의 시위와 흑인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 어리지만 흑인 인권과 차별에 대해 규탄하는 의견을 드러내는 딸들의 행동이 자랑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입양한 두딸이 인종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에서 꿈을 펼칠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엄마이자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한 테론의 의지가 드러나 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의 차기작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하고있다.


현재 추측되는 차기작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될 것으로 아려질 <아토믹 블론드 2>로 보고있으며, 2011년 판권을 샀던 네덜란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 공포물 <투 아이즈 스타링>도 차기작 후보군에 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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