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필더무비

운동 너무 열심히해 어깨가 넓어져 남자로 오해받은 스타

영화 <마녀> 비하인드 & 트리비아 모음 3부

476,55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1.김다미의 피부, 차 빗방울까지 CG로 만들다! 절묘하게 사용된 이 영화의 CG

전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마녀>는 관객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한 일상적인 장면을 CG 기술을 활용했다.


-촬영 기간 김다미가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피곤기가 보였고 그 때문에 얼굴에 주근깨와 기미가 난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CG 팀이 그녀의 얼굴에 작업(?)을 해 최대한 그녀의 본 매력을 살리려 했다.


-화원에서 귀공자 무리가 고 원장의 가족을 죽이고 불사르는 장면에서 최우식의 귀공자가 고 원장의 경호원을 처리한다. 이 장면에서 최우식은 염력을 이용해 경호원의 총을 돌려 총을 발사시키는데, 이 장면은 실제 촬영 때 낚싯줄로 절묘하게 움직이게 한 뒤 CG를 활용해 낚싯줄을 지우고 일부 움직임을 조정했다.


-영화 속 비 내리는 장면에서 자동차 유리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장면들의 대부분은 CG로 표현되었다. 그만큼 빗방울이 더 많이 등장하고, 이러한 장면도 디테일하게 표현되길 원했다.


-박희순과 이기영이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 북악산 장면은 서울이 아닌 파주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산길 아래 서울 도심이 보이는 장면은 CG로 합성했다.


P.S: 너무나 자연스러운 북악산 장면 때문에 당시 촬영장에 없었던 조민수는 "청와대 뒷산에서 찍은 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박훈정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청와대 뒷산에서 찍어요? 그러다가 큰일 나요."라고 말했다.

2.김다미의 오디션 심사위원에 참석한 유명 아이돌

출처맨즈헬스

극 중 구자윤이 참여한 '스타 탄생'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1 역할로 목소리로 등장한 이는 아이돌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였다고 한다. 그다음 이어진 남자 목소리는 이 영화의 음악감독 모그였다.

3.원래는 너무너무 컸던 닥터 백의 연구소

구자윤과 닥터 백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는 연구실 장면. 원래 감독의 계획으로는 이 연구실 세트는 실제 촬영된 원본보다 5배 더 큰 규모였다. 나름 미드에 나오는 연구실 규모로 촬영해 멋있게 표현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예산 문제로 축소해서 촬영해야 했다. 그럼에도 촬영 기술과 좋은 연출력으로 무난한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다.

4.실제로도 너무 친했다는 두 동갑내기 배우

단짝친구로 등장하는 김다미와 고민시는 1995년생 동갑내기다. 그러다 보니 서로 쉽게 말을 놓으며 편하게 대화했고 촬영하면서 실제로도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두 사람이 등장한 장면이 유독 연기 호흡이 좋았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였다. 이후 시상식에서 김다미를 응원하면서 함께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5.최우식과 5살 차이밖에 되지 않았다는 현봉식

최우식의 귀공자가 기차에서 자윤과 명희를 만난 뒤 화장실칸에서 몸을 부딪힌 아저씨(덩어리 아저씨)와 시비가 붙자 바로 그를 처리하는 장면. 최우식이 거구의 상대 배우를 한손으로 들어 처리하는 장면은 배우의 몸에 와이어를 착용시켜 촬영한 장면이었다. 문제의 희생자를 연기한 현봉식은 최우식과 5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연기자로 미디어 에서도 '노안 배우'로 화제가 된 연기자다. 수많은 한국영화에 출연한 신스틸러로 <1987>에서는 박희순의 상사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촬영으로 최우식과 현봉식은 많이 친해졌는데, 촬영 다음날 최우식이 "봉식이 형!"하고 소리치자 주변 사람들이 두 사람의 나이차를 몰라서 최우식에게 버릇없다고 지적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다.


P.S:박희순 역시 <1987> 촬영당시 현봉식이 선배인줄 알고 고개숙여 인사를 했는데 나중에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랬다고 한다. 

6.관대한 워너브러더스도 "잔인하다"고 말렸던 문제의 장면은?

귀공자 일당이 고 원장을 처리하기 전 시체가 된 그의 가족을 질질 끌고 온 장면은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에서도 말리며 편집을 요구했던 장면이었다. 워너는 여성이 주인공인 원톱 영화라는 이유로 국내 제작사들이 거절할 때 유일하게 제작비를 대주며 적극 지워했던 관대한 제작사였으나 이 장면에서 만큼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무리의 잔혹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던 감독의 의지가 더 강해 결국 이 장면을 사용하겠다고 고집했고 결국 완성된 장면에 담길 수 있었다.

7.할리우드 영화보다 통쾌한 절대적으로 강력한 여성 캐릭터 설정

여성 캐릭터가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적들을 처리하는 영화만의 독특한 설정에 감독은 "<마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기술의 다름이 아니라 능력의 차이였다."라며 할리우드가 지향하는 캐릭터의 개성과 기술과는 다른 면모를 지닌 히어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능력자들 가운데서도 자윤은 최고의 클래스를 지녔기에 여성이라고 해서 약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감독은 이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물리적 힘의 차이에서 벗어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

8.조폭과 과학자의 특성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 닥터 백

조민수가 연기하는 닥터 백은 능력자 아이들을 길러낸 과학자이지만 동시에 아이들과 조직원들을 자신의 수하처럼 부리며 갖가지 욕설또한 서슴치 않는 불량한 존재로 그려진다. 감독은 닥터 백이 왜 그런 특성을 가지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가 속한 집단 자체가 조직 폭력배와 다를바 없는 곳이다. 구성원 하나하나가 굉장히 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인명을 경시하는 특성을 가지게 되었고 닥터 백은 그 구성원에서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니 자연스럽게 조직 폭력단의 보스 같은 특성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룰 수 있는 아이들을 만들어 내려는 꿈이 있었고 구자윤은 그러한 자신의 이상향을 절대적인 힘을 지닌 캐릭터였다. 원래 이 캐릭터는 남자 였으나 여성으로 바꾼것은 구자윤과 같은 성별을 유지해 두 사람이 굉장히 닮은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는 영화 마지막에 자윤이가 만나게 된 또다른 인물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9.아슬아슬 했던 맹견과 어린 자윤의 대치는 어떻게? 다행히도…

닥터 백이 자윤의 연구소 시절 과거를 이야기한 회상 장면. 빠르게 지나간 일부 장면에서는 어린 자윤이 맹견들과 대치하는 씬이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실제 아역 배우와 맹견을 어떻게 같은 공간에 둘 수 있었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슬아슬해 보인 이 장면은 실제 촬영때 어린 자윤역의 아역배우와 맹견들을 따로 촬영해 합성한 장면이다.


P.S:참고로 어린 자윤을 연기한 배우는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의 말순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하나이다. 

10.영화 때문에 운동을 너무 열심히해 어깨가 넓어져 남자로 오해 받은 김다미

영화 중반부에 등장한 김다미의 샤워 장면에서 유독 어깨가 너무 넓게 등장해 동료 배우들과 일부 관객들이 남자 어깨 같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다미 말로는 영화를 위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의도치 않게 어깨가 넓어져 그렇게 보였다고 한다.


본의 아니게 이 장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우가 있었으니…


최우식은 이 장면이 등장할 때 주변 친구들이 "저거 너 아니었냐?"라는 질문을 받아 곤혹스러웠다고 한다. 정작 자신도 영화를 위해 운동을 했는데 어깨 대신 가슴 근육만 커졌고, 영화에서는 노출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4부에서 계속…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