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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이상한 연기(?)를 하고있는 정유미 근황

조회수 2020. 8. 24.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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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남주혁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예고편

전작인 <82년생 김지영>에서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정유미의 또다른 작품이 공개되었다. 

두둥~

그것도 세계1위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함께한 시리즈라는 점에서 전세계가 그녀의 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의 이름은 <보건교사 안은영>. 

출처: 민음사

정세랑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들과 달리 욕망의 잔여물이 빚어내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학교에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가 감추어져 있다는 걸 알아채고 별한 기운을 지닌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학교내 온갖 젤리들을 퇴치한다는 내용이다.  

이경미 감독

원작자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을 맡은 이경미 감독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다. 

내용만 들었을때 이상한 퇴마물, 판타지 드라마를 선보이는가 싶었는데…
오늘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조금 뭐랄까? 심히 당혹스러우면서도 그런데도 이상하게 끌리는 맛이 있는 작품이라고
해야할까?

소위 말하는 '병맛'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배우들의 얼굴과 이경미 감독이 만들어낸 특유의 독창적인 영상미만 봤을때는 직접 확인해 보고싶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예고편을 우선 스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시작부터 오리떼(아니면 거위...제보바람)가 등장하면서 부터 심상치 않은 작품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등장한 심상치 않은 대사.


"은영아 또 젤리 같은 게 보여?"

안은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멍하니 바라보는 학생들과 홍인표(남주혁)의 갓을 쓴 모습만 해도 이 정도의 병맛은 무난하겠지 싶었는데…

!!!!

요 이상한 젤리스러운 존재들과 이를 장난감 검과 총으로 퇴치하는 안은영의 모습이 등장하며서 진짜 이상한 작품임을 드러내고야 만다. 

그리고 이 젤리를 퇴치하는 과정이 엄청난 돈(?)을 쓴듯한 시각효과 장면들로 등장하게 되면서 세상에 없는 이상한 판타지물임을 직감하게 한다.

그리고 충전을 빌미로 한문교사의 손을 잡는 장면으로 안은영의 사심(?)도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데…기운이 특별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남주혁이 연기하는 홍인표의 능력도 궁금하게 만든다. 

열심히 젤리를 퇴치중인 안은영의 활약과 이제 그녀를 돕는 홍인표와의 콤비까지…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이 남자의 존재는 무엇일지…이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귀여운 병맛이 가득한 이 시리즈를 이상하게 보고싶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장난감…아니 광선검 같은 장비로 젤리를 퇴치하는 안은영의 열정적인 모습이 세상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판타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한다.


매번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유미인 만큼 이번에도 그녀의 안목이 옳았으리라 생각하며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9월 25일이 기다려 진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넷플릭스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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