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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이제는 믿고보는 이 스타의 무적의 아줌마 연기

주말에 뭐볼까? 8월 둘째주 개봉영화 별점 및 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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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럭저럭 했지만…'아줌마' 엄정화의 프랜차이즈 가능성을 보여준 <오케이 마담>

감독:이철하

출연:엄정화,박성웅,이상윤,배정남,이선빈,정수빈


줄거리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간단평

평범해 보인 부부가 숨겨진 재능을 발휘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평범한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코미디. 캐릭터의 외형과 뻔한 설정이 눈에 보이지만 중반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들어서게 되면서 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코미디 영화의 흐름을 바꿔놓은 의미 있는 반전이자 예상치 못한 큰 웃음과 예측불허의 사건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다르게 흘러가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실망스럽게도 주인공 미영을 어떻게든 해결사로 그리기 위해 작위적 설정을 남발하게 된다. 미영의 숨겨진 재능이 돋보이는 전개까지는 좋았지만, 이후 주변인물들 모두 사연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등장인물을 갑작스럽게 변화시키는 무리수적인 설정을 드러내면서 개연성은 엉망이 된다. 중후반부의 뻔한 흐름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강인한 아줌마 해결사라는 개성적인 캐릭터를 멋지게 창조한 엄정화의 활약이 이 영화를 볼만한 오락물로 만들었다. 전작인 <미쓰 와이프>에 이어 아줌마 캐릭터의 상상치 못한 변신이라는 주제를 연이어 보여줬다는 점에서 엄정화표 프랜차이즈 영화가 하나의 장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먼 나라에서 온 의외의 꿀잼 스릴러 명작 영화 <부다페스트 스토리>

감독:아틸라 사스

출연:사보 킴멜 타마스, 비카 케레케스, 레벤테 몰나르, 베르셀 토트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혼란한 틈을 타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거짓 희망을 주고 그 보상으로 연명하던 천재적 사기꾼 ‘한코’. 그러다,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자 부다페스트에서 도주하던 중 숲 속에서 아들과 살고 있는 여인 ‘유디트’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빈체’가 돌아오고 세 사람 사이에는 격렬한 감정의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간단평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법한 헝가리 영화지만, 스릴러 영화팬과 고전영화의 특성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부다페스트 스토리>의 순수한 설정이 매우 인상 깊게 다가올 것이다. 영상과 편집에서 부터 히치콕 시대의 정서를 연상시키던 영화는 이야기와 인물 설정마저도 히치콕 영화의 익숙한 모습을 보이기에 이른다. 그 모습이 순수하게 느껴지지만, 이 영화의 묘미는 스릴러의 장르적 톤을 유지하면서 예측불허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거짓말로 먹고산 주인공이 거짓말로 위기를 맞게 되고, 그 거짓말이 진실이 되어버리면서 전혀 다른 양상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철저히 주인공의 시점에서 현재진행형을 진행하다 중요한 순간에 시점을 변화하는 영리한 방식을 활용한다. 스릴러 영화팬이라면 좋아할만한 긴장감과 반전의 묘미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무난한 교과서 영화를 보는듯한 인상을 가져다준다. 물론 그 점이 전형화되었다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시도가 반갑게 느껴진다.


작품성,오락성,연출력,연기력:★★★☆


총점:★★★☆


사진=알토미디어(주)

생각보다 볼만했던 서핑으로 이야기 한 현시대 청춘들의 이야기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감독:심요한

출연:이학주,박선영,신민재,신재훈


줄거리

꿈도 졸업도 미룬 채 대학교 5학년이 된 준근. 계절학기 신청 클릭전쟁에도 실패하고 기숙사에서도 쫓겨나자,얼떨결에 서핑 게스트하우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바닷가에서 만난 금수저 서퍼 성민과 시비가 붙은 준근은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서핑 배틀을 벌이기로 한다. 서핑이라곤 1도 모르는 준근을 위해 게하 베테랑 서퍼 3인방이 나서지만 준근의 몸은 도무지 보드 위에서 일어설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


간단평

N포 세대 청춘들의 애환 특히 취업하지 못한 5학녀 대학생의 애환을 서핑으로 묘사해 그려냈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서핑의 방법과 주인공의 적응과정을 통해 파도로 상징되는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풍자극으로 그려낸다. 물론 이 영화의 묘미인 풍자적 재미, 서핑 기술과 묘사 장면도 무난하게 담긴 편. 고속으로 달리는 마을버스에서 서핑의 기술을 익히는 훈련 방식 같은 '병맛'적인 재미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있어 영화의 재미를 가져다준다. 주인공의 성장과 인생의 교훈, 즐기면서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려 하지만 주인공이 취업이라는 일상대신 서핑에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공감 있게 그리지 못해 아쉽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독립영화적 개성과 재미난 연출,편집 장면이 나름의 패기를 전해줘 나름의 재미를 전해준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리틀빅픽쳐스

작품성은 좋은데…대체 언제 무서워 지나요? <반교:디텐션>

감독:존 쉬

출연:왕정,증경화,부맹백,세실리아 최


줄거리

비가 내리던 어두운 밤,모두가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학교에 남겨진 팡루이신과 웨이중팅. 두 사람은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 학교를 벗어나려 하지만 환영과 귀신들이 그들을 괴롭히고 잊고 있었던 끔찍한 비밀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간단평

철저한 반공교육과 유신 시절,군사정권같은 독재의 역사를 경험한 우리처럼 대만또한 그와 비슷한 시절이 있었다. <반교:디텐션>은 현재가 아닌 60~70년대 대만의 반공정서와 그에따른 국가의 통제와 억압을 학교괴담 형식의 공포영화로 표현하며 억압된 사회 속에서 자유를 빼앗긴 소년 소년들의 아픔과 상처를 장르물로 표현하려 한다. 그 점에서 영화는 몇몇 공포적 묘사 장면을 통해 의도하고자 한 메시지를 표현해내는 데 성공한다. 문제는 분명 공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을 지니면서도 무섭다고 느껴지는 장면은 거의 없고, 원작인 게임의 특성과 개성을 외형만 이어받았을 뿐 영화적 재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공포 영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장르적 구현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크다. 그렇지만 메시지를 강조하는 완성도 만큼은 좋기에 무조건 실패한 영화라고 규정하기에는 어렵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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